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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0일 스포츠 2부(한국 월드컵 대표팀 소집/일본 여자골퍼 '친한파' 시부노 히나코)

주형석 기자 입력 05.20.2022 08:30 AM 조회 3,136
1.올해 1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월드컵 축구 본선에 진출한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이제 다음달(6월)에 A 매치 평가전을 계속 갖게되기 때문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죠?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6월에 A매치 4경기 치를 예정

*상당히 많은 4경기나 치러야 하기 때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 LA 시간 오는 22일(일) 저녁에 발표될 것으로 보여

*워낙 평가전이 많이 잡혀있어 나흘마다 총 4경기를 치러야 강행군

*이전보다 더 많은 선수들이 소집될 예정이어서 누가 새롭게 발탁될지 관심

*대한축구협회, 오는 23일(월) 오전 10시 30분 대표팀 명단 발표.. LA 시간 22일 저녁 6시30분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 온라인 기자회견 통해 A매치 4연전 대표팀 명단 발표

2.그러면 다음달 6월 평가전 4경기는 어떤 팀들을 상대로 하는 겁니까?

*한국, 오는 6월 2일 저녁 8시, LA 시간 새벽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대결

*브라질, 현재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1위로 최근 전력 막강해져 강력한 우승 후보

*6월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24위)와 격돌

*6월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43위)와 대결

*6월14일에도 한 차례 A매치가 더 예정돼 있는데, 당초 유력했던 아르헨티나전 무산

*그래서 6월14일 경기는 대한축구협회가 새 상대팀과 경기 장소 등 협의 중

3.워낙 짧은 기간에 연속으로 경기를 하게되기 때문에 이번에는 국가대표 선수들 선발을 평소보다 더 많이 할 것으로 보이죠?
*축구에서 A매치 기간에 4경기가 열리는 건 극히 이례적

*따라서 한국 축구 대표팀 규모도 기존보다 커질 것으로 전망돼

*특히, 핵심 선수들이 뛰고 있는 유럽의 경우 한 시즌이 끝나는 시기라는 점도 변수

*유럽파 선수들 체력적인 부담이 크기 때문에 활용폭 넓혀야하는 상황

*벤투 감독도 지난 4월 미디어 간담회 당시 바쁜 일정에다 상대 퀄리티 감안해야 한다고 강조

*그래서, 되도록 많은 수의 선수를 소집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 이미 한 달전 언급

*벤투 감독, “유럽은 시즌이 끝난 상황이라 지쳐있는 선수들도 있을 것 같다”

*따라서 이번에 대규모 소집 이뤄질 가능성 그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

*축구 엔트리 규정상 23명 뽑아야 하는데 이보다 많은 30여명 규모로 꾸려질 가능성 높아

4.그러면 이번에 어떤 선수들이 선발될 것으로 보입니까?

*스타들과 신예들이 골고루 부름을 받을 것으로 보여

*본격적인 월드컵 모드에 돌입한 뒤 처음 열리는 평가전이라는 점 무시할 수 없어

*게다가 브라질과 칠레 등 만만치 않은 팀들과 맞대결이어서 최정예 멤버들 소집 유력한 상황

*손흥민(30·토트넘) 비롯해 황의조(30·보르도) 황희찬(26·울버햄튼) 등 유럽파 핵심 발탁 확실

*조규성(24·김천상무)이나 김영권(32·울산현대) 등 국내파 핵심 주전들도 당연히 0슌위

*다만 수비의 핵심인 김민재(26·페네르바체)는 최근 뼛조각 제거 수술받아 발탁 여부 미지수

*최근 소속팀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이재성(30·마인츠05) 등 일부 선수들도 몸 상태가 변수

*이강인(21·마요르카), 조영욱(23·FC서울), 엄원상(23·광주FC) 등은 이번에 뽑히지 않는 것 확정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황선홍호에 발탁돼 활약해야 하기 때문

*소집 규모가 커진 데다 일부 주축 선수들 빠진 상황이어서 ‘깜짝 발탁’ 여부에도 관심 모아져
5.올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한 일본 선수가 한국어를 배웠다고 말해서 화제가 됐죠?

*LPGA 투어 올시즌 ‘루키’인 시부노 히나코(23·일본)가 주인공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한국어에 대한 흥미가 생겼다고 밝혀 눈길 끌어

*시부노 히나코, 지난 18일(수) 日 지바현 소데가우라 컨트리 클럽에서 한국어 배운다고 언급

*일본 여자프로골프, JLPGA 투어 브리지스톤 레이디스 오픈 공식 기자회견 자리

*시부노 히나코, 일본 기자가 미국 무대 진출 관련해 영어 실력이 얼마나 향상됐는지 질문

*시부노 히나코, “전혀 늘지 않았다. 아는 단어만 쓰고, 통역사를 통해 말하고 있다” 멋적은 웃음

*시부노 히나코, 영어 실력 늘지 않았다고 말한뒤 “영어보다 한국어를 더 (열심히) 배웠다” 언급

*시부노 히나코, “유창하진 않지만, 한국 선수에게는 한국어로 대화를 시도한다”며 미소지어
*일본 기자들이 한국어를 배운 이유에 대해 묻자 개인적 경험이 계기가 됐다고 설명

*시부노 히나코, “2019년 US여자오픈 챔피언 이정은6(25)와 친분을 쌓았다”

*시부노 히나코, “한국 선수 이정은6와 대화할 기회가 생겼던 것이 계기가 됐다”

*시부노 히나코, “이정은6가 일본어를 조금 할 수 있어서 대화를 했다”

*시부노 히나코, “이정은6와 더 얘기하고 싶어 한국어를 배웠다”고 설명

6.시부노 히나코 선수 얘기 들어보니까 마음이 참 따뜻한 선수 같네요?

*시부노 히나코, 한국 선수들에 좋은 매너 보여 한국 골프 팬들에게도 좋은 인상 남겨

*지난 4월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마지막 홀까지 김효주와 우승 경쟁

*결국 김효주가 우승 차지하고 시부노 히나코는 준우승에 머물러

*시부노 히나코, 비록 본인이 졌지만 환한 미소와 함께 김효주에 박수 아끼지 않아

*진심으로 김효주를 축하해주는 모습을 보여 시부노 히나코 한국 골프팬들에 호감 선수돼

*JLPGA 투어에서 5승 거뒀는데 모두 한국 선수들 상대로 이긴 것이어서 ‘한국 선수 킬러’ 별명

*시부노 히나코, 루키지만 이미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우승까지 한 실력파

*지난 2019년 비회원 신분으로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깜짝 우승

*시부노 히나코, 항상 웃음 잃지않는 선수로 리코 브리티스 우승 이후 ‘Smiling Cinderella’ 애칭 얻어

*시부노 히나코, 일본 선수로는 LPGA 투어 두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 차지한 것

*그런데도 겸손한 자세 잃지 않고 좋은 샷에 갤러리들이 박수치면 반드시 머리 숙여서 인사

*시부노 히나코, 실력파 신예이면서도 깍듯한 예의와 해맑은 미소로 골프팬들 사랑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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