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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포함 우크라이나 돕기 범동포 모금 캠페인 벌써 17,490달러

이황 기자 입력 03.15.2022 05:46 PM 조회 3,364
사진설명 : (왼쪽부터) 미주3.1여성동지회 김현숙 이사장, 제임스 안 LA한인회장, 미주3.1여성동지회그레이스 송 회장
LA한인회와 화랑청소년재단 포함 한인 단체들이 시작한 우크라이나 돕기 범동포 모금 캠페인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LA한인회에 따르면 오늘(15일) 오후 3시 기준 캠페인을 통해 모인 모금액은 1만 7천 490달러다.

한인단체들이 약정했던 것보다 많은 금액을 기부하고 있어 모금액이 크게 늘었다는 설명이다.

당초 500달러를 약정했던 미주 3.1 여성 동지회의 회원들이 활발히 캠페인에 참여해 4천 40달러를 기부했다.

미주 3.1 여성동지회 그레이스 송 회장은 회원 대부분이 6.25전쟁 당시 태어났거나 피난길에 오르는 등 전쟁의 참혹함을 경험했기 때문에 고려인을 포함한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상황이 남일 같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나부터 먼저 돕자는 분위기가 일어 약정보다 큰 금액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기부금이 고려인을 포함한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해 쓰여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한인건설협회 피터 차 회장도 회원들의 활발한 기부로 기존 약정보다 큰 1천 800달러를 기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고려인 포함 우크라이나 돕기 범동포 모금 캠페인은 전용 웹페이지 (http://www.ukrainepeople.com/) 또는 Pay to “KAFLA” 로 적고 메모란에 Help Ukraine로 표기한 체크를   LA한인회(981 S. Western Ave #100., Los Angeles, CA 90006)으로 보내면 된다.

캠페인 전용 웹페이지에서는 우크라이나 현지 학생들이 전해온 전쟁 사진과 동영상 등을 볼 수 있다. 

3월 15일 2022년, 오후3시 기준 모금 총액(LA한인회 제공) - 17,490달러1. 미주3.1여성동지회 4,040달러​2. 서울메디칼그룹 3,000달러​3. Forever100 2,000달러​4. 한미식품상협회(KAGRO) 2,000달러​5. 한인건설협회 1,800달러​(약정)6. 장미라 광복회원 1,000달러​7. 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 윤효신 이사장 200달러​(약정)8.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김용준 회장 100달러​9. Wi Spa 2,000달러​10. 재미한인직업교육센터 300달러​11. 한미기독교연합회 500달러​12. Galleria Aritaum 300달러​13. Jookwang Jung 50달러​(online)14. Brian Hahn 200달러​(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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