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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한국콘텐츠진흥원과 K-콘텐츠 기업 미국 진출 협력체계 구축

이황 기자 입력 01.11.2024 01:40 PM 조회 1,544
Photo Credit: 한미은행
한미은행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K-콘텐츠 기업의 미국 진출을 돕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라스베가스에서 진행중인 세계 최대 가전, 정보통신 전시회 CES 2024​에 참여한 한미은행은 어제(10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K-콘텐츠 기업의 해외진출 협력과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은 K - 콘텐츠 스타트업과 미국 투자자, VC 등과의 만남을 주선해 K - 콘텐츠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코카 나이트(KOCCA NIGHT)' 행사에서 진행됐다. 

K - 콘텐츠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 개척과 자금 확보 등 안정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초석이다. 

협약에는 현지 계좌 개설과 맞춤형 대출 등 금융지원, 한미은행 세무/회계 전문가 인력풀을 활용한 컨설팅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구체적인 지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인 '2024 론치패드'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유현석 부원장은 한미은행과의 업무 협약으로 협력 관계를 강화해 유망한 K - 콘텐츠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카 나이트'를 시작으로 북미와 유럽, 중동, 아시아 등 K -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늘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