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ibebu, 한인 위한 비대면 종합 의료 서비스 런칭

이황 기자 입력 11.07.2023 01:17 PM 조회 3,558
한인들을 위해 개발된 비대면 종합 의료 서비스 ‘ibebu 서비스’가 오늘(7일) 공식 런칭한다.

‘ibebu 서비스’는 (주)아이베브가 대한민국 보건복지부 의견 검토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의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상담 서비스 허가를 받아 진행된다.

또한 ‘ibebu 서비스’는 경기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대한상공회의소의 지원을 통해 법률적 검토를 마치고 비대면의료서비스를 제공함에 합법적이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ibebu 서비스’는 한인들이 미국에서 겪고 있는 높은 의료비, 복잡한 의료 시스템, 낮은 의료 접근성, 그리고 언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민국 의료진과 함께하는 실시간 비 대면 영상 의료 서비스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개발됐다.

한인들은 앱과 웹(www.ibebu.net)을통해 ibebu의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편한 시간과 장소에서 한국 의사들과 모국어로 비대면 영상 진료를 받고 처방전을 발급받아 조제약까지 대한민국 우체국 EMS를 통해 합법적으로 배송 받을 수 있다.

한국을 방문하여 성형/피부 수술 및 시술, 종합검진을 받는 한인들은 ‘ibebu전담 코디네이터’를 통해 본인에 맞는 병원과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한국에서 편리하게 진료를 진행하실 수 있다.

아울러, 이민 생활의 고민과 걱정을 베테랑 ibebu 심리상담사들 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서비스 이용도 제공된다.

아이베브는 기업의 사회공헌을 통해 재미 한인 사회에 기여하고자 ‘나눔진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외에서 헌신하고 있는 선교사, 봉사자들을 위한 프로그 램으로 선교사, 봉사자가 ‘ibebu’를 통해 진료 신청을 하면, 의사가 이를 매칭해 무료로 비대면 영상 진료를 진행한다.

조제약 비용은 선교사 또는 봉사자를 파견한 단체가 부담하고, 아이베브는 현지까지 약을 배송하는 비용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과 봉사에 감사를 나누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아이베브의 임혜진부사장은 많은 한인들이 미국에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경험한 어려운 부분들을 자신도 직접 경험했다며ibebu 서비스는 개발 초기부터 미주 한인들이 합리적 비용으로 빠르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직 의사들도 어드바이저로 참여하였고 서비스의 완성도와 사용의 편리성을 모두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인정받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개발된 ‘ibebu 서비스’는 자체 의료 EMR과 약국 EMR 프로그램을 탑재하고 있어 고객이 비대면 영상 진료를 마치고 의사가 처방전을 발행하면 자동으로 아이베브 전담 지정 약국으로 전송되어 약 조제가 시작되는 등 ibebu 플랫폼 상에서 원스탑 진료 서비스가 가능하다.

아울러, 비대면 진료에 필수인 화상 또한 선명한 HD 화질을 제공하여 정확한 진료를 가능하게 한다.

‘ibebu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검색: ibebu 또는 아이베브),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www.ibebu.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