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B 뱅크가 지난달 (6월) 28일 제6회 PCB 뱅크 청소년 장학생 수여식을 가졌다. 

PCB 뱅크는 지난 2018년 창립 15주년을 맞아 은행의 성장을 커뮤니티에 환원하자는 취지로 매년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기증해 온 바 있다. 

올해 (2023년)는 은행 창립 20주년을 맞아 ‘성장의 20년! 커뮤니티와 20년!’이라는 슬로건 하에 대상 학생수를 30명으로 늘려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PCB 뱅크의 청소년 장학금 지원은 청소년들이 대학을 진학하고, 사회로 나아갈 때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은행의 바람으로 시작했다. 

벌써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만큼 매년 그 의미가 깊어지고 확대된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고 있어 커뮤니티 전체에 동기 부여가 되고 있다.

올해 장학금 모집은 남가주 LA 카운티와 오렌지 카운티, 뉴욕의 퀸즈 카운티, 뉴저지의 버건 카운티에 이어 지난해 지점을 새로 오픈 한 텍사스의 달라스 카운티로 까지 확대했다. 

이젠 미 전역의 행사로 성장한 PCB 뱅크 장학금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6년 간 총 130명의 청소년들에게 37만 불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헨리 김 행장은 “은행의 성장을 은행의 발전에만 쓰지 않고, 우리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위해 쓸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에게, 더 많은 장학금을 주기 위해서, 더욱 지속적인 성장을 해가겠습니다. 학생들도 오늘의 이 뜻을 계기로 더욱 훌륭히 성장해 커뮤니티에 여러분의 재능을 꼭 기부할 수 있는 인재로 커가기를 바랍니다.”라며 지속적인 청소년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