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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희 복지재단, 50명에게 총 5만 달러 후원

심요나 기자 입력 06.13.2023 03:16 PM 조회 2,114
저소득층 등 50명...1천 달러씩 전달
Photo Credit: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 제공
지난 2015년부터 가난한 이웃과 학생들을 지원해온 만희 복지재단(Manhee Koju Foundation, 이사장 박형만)이 오늘 오전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에서 2023 생활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50명에게 각 1천 달러씩 총 5만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LA시노인국, USC, LA시의원실(10, 12지구), 한인가정상담소, 미셸박스틸 연방 하원의원실, 지미고메즈 연방 하원의원실, LAPD 등 각 기관서 추천 받은 저소득층, 장애인, 싱글맘,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에게 지급됐다. 

또 만희복지 재단은 그동안 충청도와 결연을 통해 화상, 구순열 어린이 치료에도 도움을 준 슈라이너 아동병원에도 5천 달러의 후원 기금을 제공했다. 

박형만 이사장이 설립한 만희 복지 재단은 지금까지 LA지역 저소득 주민들에게 생활 지원금을 전달해 왔다.

박형만 이사장은 “이제는 사회에 환원하는 다는 마음으로 매년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과 저소득 이웃에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들에게 작으나마 희망이 되는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 진행된 만희 복지재단의 생활지원금 전달식은 올해 9회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