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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M 제39회 연례 기금 모금 행상 성황리 마쳐

김신우 기자 입력 09.27.2022 02:13 PM 수정 09.27.2022 02:14 PM 조회 2,504
한인가정상담소 KFAM이 제39회 연례 기금 모금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22이날 저녁 7시 CA 사이언스 센터 (CA Science Center)에서 열린 한인가정상담소 기금 모금 행사는 ‘Close to Home’이라는 이름으로 도움이 필요한 한인들을 위해 또 하나의 집이 되겠다는 취지로 열렸다.

이날 기부금 후원과 현장 기부를 통해서 약 19만 달러가 모금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설립 39주년을 기념해 ‘북창동순두부 BCD 창업자이자 한인가정상담소 이사를 역임했던 고 이희숙 대표에게 레거시상 (Legacy Awardee)을 수여했다.

또 AAPI 앰배서더상 (AAPI Ambassador Awardee)은 영화 미나리에 출연한 에스더 문 우 배우가 시상했다.

에스더 문 우 배우는 한인가정상담소 위탁가정 및 심리상담부서에 과거 재임하며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인가정상담소 캐서린 염 소장은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한인 사회를 만드는 데 후원자가 보내준 사랑이 얼마나 풍성하고 아름다운 결실로 이어졌는지 보여준 자리였다고 전했다.

이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일ㅎ지 않은 아이들과 각박한 이민사회에서 희망을 이어가는 한인 가정을 돕는 여정에 동참해 준 후원자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올해 연례 기금 모금 행사는 북창동순두부, 한미은행, 리차드호프만 변호사, 유진 김 성형외과, 터보 에어, 수잔 정 박사, 수퍼리어 그로서리 외

여러 스폰서가 후원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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