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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3.14.2024 07:58 AM 수정 03.14.2024 08:12 AM 조회 2,010
1. 오늘 발표된 생산자 물가지수 PPI도 한달 전보다 0.6%가 올라, 이틀 전 발표된 소비자 물가지수 CPI에 이어 모두 예상치를 웃돌았다. 6월 금리 인하설이 더 연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 전반적인 식품 물가 상승세가 3년만에 2.2%로 떨어지며 진정됐지만, 고기, 달걀, 커피 등 ‘실질적인’ 식료품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어, 소비자들이 느끼는 부담은 그대로라고 CNN이 보도했다.

3. 더구나 식료품뿐만 아니라 휴지, 표백제, 탈취제, 커피샾 커피 가격 등, 일용품 가격도 너무나 올라 소비자들이 경악은 물론, 분노까지 하고 있다고 WSJ이 보도했다.

4. 크레딧카드 사용액과 빚이 급증하면서, 제때에 갚지 못하고 있는 연체율도 높아져,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크레딧 스코어가 올 1월말 현재 평균717점으로 10년 만에 처음 하락했다.

5. 생필품과 주거비 급등으로 대도시 생활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LA의 경우 개인은 11만 800달러, 4인가구는 27만 6600달러는 벌어야 여유있는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으로 계산됐다.

6. 공화당 소속 미셸 스틸 연방하원의원이 중국 내 북한 주민 강제 북송 중단과, 고된 강제 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파견 북한 노동자들의 인권 관련 조치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7. 오늘부터 무인 로봇 택시 웨이모의 운행이 LA에서 시작된다. LA다운타운, 산타모니카, 베니스 사이의 63 sq마일내에서 운전자 없는 차량 호출 서비스가 운행되며, 프리웨이 통행은 금지된다.

8. 이번주 일요일에 2만5천명이 참가하는 제39회 LA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다저스타디움을 시작으로 다운타운, 차이나타운, 헐리웃, 베버리 힐스를 지나 센추리시티에서 끝난다.

9. 요즘 저출산이 갈수록 심각해져 아이들이 줄어들고, 특히 팬더믹 이후에 학생들 숫자가 감소하면서, LA에서도 가톨릭 계열 학교 두 군데가 내년에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

10. 로이터 통신과 입소스의 최신 여론조사에서 전국적으로는 바이든이 트럼프를 1%p앞섰으나, 당선을 좌우할 경합주 7개주에선 40% 대 37%로 트럼프가 3%p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11. 다른 여론조사에선 전국적으로도 트럼프가 소폭 앞서고 있지만, 전체 유권자 25%가 지지 후보를 변경할 수 있다고 답해 이번 대선은 중도층 지지 확보가 관건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12. 대표적인 진보 정치인 버니 샌더스 연방상원의원이 주  4일, 32시간 근무 법안을 발의했다. 노동자 임금 삭감 없이 노동 시간을 줄이는 게 골자로 오버타임 제도은 지금과 같다.

13. 잘나가던 전기차업체 선두 주자 테슬라의 앞날에 빨강 신호등이 크게 켜졌다. 올해 매출 성장은 '0'일 것이며, 내년에는 ‘-‘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주가가 계속 떨어지고 있다.

14. 18살~49살 사이 젊은층의 암 발병률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대장암과 유방암이 크게 늘고 있다고 ‘City of Hope’ 레나 재단 암 센터가 발표했다.

15. 다저스가 서울 시리즈를 위해 오늘 서울로 출발한다. 한편 어제 시범경기에서 요시노부 야마모토는 4.2이닝동안 8피안타, 4실점, 1볼넷, 7K로 평균자책점이 8.38로 껑충 뛰었다.

16. 레이커스가 올시즌 SAC 킹스에게 4전 전패를 기록했다. 레이커스는 어제 킹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슈팅, 스피드, 투지 모든 면에서 압도당하면서 120:107로 패해 2연승을 마감했다.

17.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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