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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불체자 ‘공공서비스 차단’ 방침.. LA, 강력 반발

[로컬뉴스] 07.12.2025
연방정부가 캘리포니아 주의 불법체류자들이 연방 지원을 받는 주요 보건 복지 프로그램에 접근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강경한 방침을 발표하자, LA카운티 보건 당국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바바라 페러(Barbara Ferrer) LA 카운티 공공보건국 국장과 크리스티나 갈리(Christina Ghaly) Health Service국장, 그리고 리사 웡(Lisa Wong) 정신건강국 국장 등이 지난 11일(목) 공동성명을 내고 연방정부를 비판했다. 공동성명에서 보건당국 수장들은 이번 연방 정책에 대해 매우 우려되는 유감스러운 결정을 내렸다고 지적했다. 건강을 인권으로 보는 LA 카운티 보건당국 가치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내용이라며 상당한 우려를 나타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