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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2016 동북부 5개 주 경선, 박근혜 대통령 오찬간담회, 애플 최악의 1분기, 빌재즈 가수 빌리폴 사망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04.26.2016 11:29:06  |  조회수: 600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최영호입니다.  


미국 대선 경선의 종반부로 향하는 길목인 동북부 5개주 경선이 이 시간 진행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는 오늘 경선에서 완승하면 대선 주자로 성큼 다가설 전망입니다. 특히 힐러리 클린턴은 당 대선후보 지명에 필요한 '매직넘버'90%에 근접하면서 사실상 경선 레이스의 쐐기를 박게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45개 언론사 편집·보도국장과 함께한 오찬 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3당 체제하에서 협치를 통해 흔들리는 국정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야당의 공세적 이슈 제기에 대응해 정국의 반전을 이뤄내겠다는 구상을 피력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특히 여야 3당 대표와의 회동 정례화, 여야정 협의체 구성 등을 해법으로 제시하면서 야당을 국정운영의 '파트너'로 삼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그러나 정치권에서는 여야 3당 영수회담 제안은 환영했지만, 여전히 불통의 이미지가 강하다는 입장을 내보였습니다. 


아이폰의 인기가 내리막을 걷고 있는가, 아니면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이 포화 상태인가? 세계 최대 IT기업 애플이 오늘 발표한 1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분기 매출이 13년만에 첫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5197천달러의 매출을 예상했으나, 발표된 수치는 505 6천만 달러에 불과해 1년 전 같은 분기보다 무려 74 4천만달러나 줄어들었습니다.  


1970년대를 풍미한 재즈 뮤지션 빌리 폴이 이틀 전 향년 81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필라델피아를 대표하는 소울 가수 중 한 명이었던 빌리 폴은 췌장암으로 인해 뉴저지주 블랙우드에 위치한 자택에서 사망했습니다. 1968년부터 20년간 15개의 앨범을 발표한 폴은 60여년 이상 꾸준히 활동하면서 원로가수로 인정받았는데, 특히 듣고 계신 유부녀와의 불륜을 그린 노래 "Me and Mrs. Jones"로 1972년 빌보트 차트 1위를 석권하면서 그해 그래미상을 수상했습니다.  


4 26일 화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출연자

김용현 한민족평화연구소장

정진철 GLINTV 대표

안태석 양키타임즈 대표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이제은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저는 내일 오후 310분에 새로운 주제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잠시 후엔 민성희씨가 진행하는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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