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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2016 북한 화전양면술, 친박계 분화조짐, 김종인-문재인 관계악화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04.25.2016 12:00:56  |  조회수: 620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최영호입니다.  


북한 리수용 외무상이 '한미군사훈련을 중단하면 핵실험을 중단하겠다'AP와의 인터뷰를 통해 제안한 것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은 이를 일축하면서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 진지한 태도를 보이면, 우리도 긴장 완화를 위한 진지한 대화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 역시 "터무니없다"고 일축하면서 "북한이4차 핵실험을 실시하고 지금은 강력한 국제사회의 제재를 받는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언론사 보도·편집국장과 오찬 간담회를 갖습니다. 총선 이후 민의를 겸허히 받들겠다고 한 만큼, 첫 소통 행보로 풀이됩니다. 한편 4·13총선 참패 책임론에 휩싸인 새누리당에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책임론 제기와 함께 친박해산 주장 목소리가 커지면서 분화가 시작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총선 전까지만 해도 선거 결과를 놓고 공동 운명체라는 평가를 받던 김종인-문재인 두 사람의 관계가 악화일로입니다. 지난 주말 만찬회동을 가지고 대화를 나누었지만, 급기야는 김종인 대표 입에서 더 이상 문재인 전 대표를 안 보겠다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한편 국민의당은 안철수-천정배 체제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당내 호남권 의원들 사이에선 연립정부를 전제로 한 대선 후보 단일화론까지 나왔습니다. 차기 대선에서 안철수 대표가 야권 단일후보가 되지 못한다면 더불어민주당과의 연정으로 정권 교체에 따른 실리를 보장받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4 25일 월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한국 정치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출연자

김용현 한민족평화연구소장

정진철 GLINTV 대표

안태형 국제관계학 박사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이제은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저는 내일 오후 310분에 새로운 주제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잠시 후엔 민성희씨가 진행하는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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