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지난 10개월간 두 명의 회장이 각각 정식 회장이라며 법정 싸움을 벌였던 미주총연 분규 사태가 마침내 법원이 김재권 회장의 손을 들어주면서 마무리됐습니다. 김재권 회장은 앞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미주 한인들의 권익을 확보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며 한인들의 주류사회 참여를 돕는 등 한미 양국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민주화운동 기념곡으로 지정할 것을 재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정부 보훈처는 이 노래의5.18 기념곡 지정을 미뤄왔고, 이에 반발한 5·18 행사위원회와 유가족 등이 공식 기념식 참석을 거부하면서 최근 몇 년간5·18 기념식은 민·관 주도 행사가 각각 나뉘어 진행돼 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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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퍼플 레인으로 잘 알려진 미국 팝뮤직의 전설 프린스가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 외곽의 자택에서 57살의 나이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인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찰이 현재 프린스의 자택에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4월 21일 목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를 중심으로 전문가들을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 봅니다.
출연자
김재권 미주총연합회 회장
정진철 GLINTV 대표
한정훈 시민패널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 이제은,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저는 내일 오후 3시10분에 새로운 주제, 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 잠시 후엔 민성희씨가 진행하는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 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