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호주 오픈 테니스 4강에 오른 세계랭킹58위 정현 선수가 오늘 밤 자정에 로저 페더러와 준결승전을 치릅니다. 22살 최연소 정현 대 37살 최고령 로저 페더러, 무려15살 차이의 두 선수는 한마디로 패기와 관록의 한판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정현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테니스 샛별’이고, 페더러는 메이저 타이틀만 19개인 ‘테니스 황제’입니다. 페더러의 승리가 전반적인 예측이지만, 풀세트까지 가면서 체력전을 펼친다면 젊은 정현 선수의 승리도 가능하다는 전문가들의 진단입니다.

헨리 키신저, 조지 슐츠 전 국무장관 등 미국의 외교원로들이 상원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미국의 독자 적인 대북 선제공격이나 소형 전술 핵폭탄 사용 가능성에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드리머들에게 10년내지 12년 후 시민권까지 허용하는 대신, 국경장벽예산 250 억달러 배정과 체인이민의 제한, 추첨영주권의 대체 등과 맞교환하는 이민빅딜을 제안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1월 25일 목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출연자

이형택 선수, 전 세계36위, 어바인 테니스 아카데미

서정풍 회장, 재미대한테니스협회

김준영 사무국장, 재미대한테니스협회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 이서희,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저는 내일 오후 3시 10분에 새로운 주제, 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 잠시 후엔 민성희의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 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