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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5-2016 찰스 맨슨 공범 가석방 , 재키 로빈슨 데이, 한인타운에 공원이 없다.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04.15.2016 12:01:45  |  조회수: 763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최영호입니다.

 

1969년 헐리웃에선 전 세계를 강타한 끔찍한 집단 살인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찰스 맨슨이라는 사교집단의 리더가 자신의 추종자들과 함께 영화감독 로만 폴란스키의 집을 습격해 5명을 난도질해 살해한 사건이었습니다. 찰스 맨슨은 사형을 언도받았고, 추종자 4명은 종신형을 선고받고 아직도 구금중입니다. 그러나 캘리포니아 주 가석방 심의위원회가 어제 이들 중 한명이었던 66살 레슬리 밴 휴튼에 대해 가석방을 권고하는 결정을 내리면서 다시금 찰스 맨슨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오늘 LA타임즈는1면에서 “LA한인타운에 꼭 필요한 공원 개발 프로젝트가 왜 무산됐는가?”라는 제목으로 한인타운에 주민들이 마음놓고 쉴수 있는 녹지 공간과 공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더구나 공원으로 예정됐던 부지에 아파트가 대신 들어서고 있다면서, 한인사회가 소극적인 자세로 제몫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015년 인컴텍스 리턴, 즉 소득에 대한 세금보고 마감이 다음 주 월요일로 다가 왔습니다. 항상 4 15일이 마감일이지만, 올핸 15일이 워싱턴 DC가 공휴일로 지정한 노예해장의 날이기 때문에 월요일로 연장됐습니다. 만일 마감일을 마칠 수 없다면 연장 신청을 해도 되지만, 추가 납부해야할 세금이 있다면 반드시 월요일까지 납부해야 합니다.

 

오늘은 잭키 로빈슨 데이입니다. 잭키 로빈슨은 1947 MLB 역사상 처음으로 등장한 흑인 선수인데요, 미국의 인종차별을 없애는데 크게 기여한 분으로 메이저 리그 모든 구단에선 그의 백넘버42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했으며, 오늘 진행되는 모든 경기의 선수들은 일제히42번을 단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릅니다.

 

4 15일 금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를 중심으로 전문가들을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 봅니다.  

 

출연자

스티븐 김 변호사

주형석, 김혜정, 한면택 기자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이제은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저는 월요일 오후 310분에 새로운 주제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잠시 후엔 민성희씨가 진행하는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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