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기글 주의 ※
- SNS나 카톡으로만 연락처가 기재된 목적이 불분명한 글
- 송금, 환전, 비트코인, 재무설계 등 부업을 빙자하여 수수료를 요구하거나 준다는 폰지사기 수법의 글
- 고액의 여성 집사, 가정부, 간병인, 비서, 에스코트, 노래방 도우미 등을 구하는 글
본 글은 라디오코리아 구인 게시판에 게제된 내용입니다.
우연히 저와 비슷한 피해 사례가 라디오코리아에 올라온 걸 보게 되었고, 그 글을 보고 이렇게 제 경험을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최근 알버슨마켓 안에 있는 스시섹션에서 일했습니다. 총 4일 일했지만 단 한 푼도 페이를 못 받은 상태입니다.
3시간 근무 시간 동안 라벨링, 밥짓기, 롤 만들기, 청소, 뒷정리, 재료 세팅 등 다양한 일을 했고, 잠깐 숨 돌릴 여유조차 없었습니다. 또한, 근처 다른 알버슨마켓으로 재료와 제품을 딜리버리하고 진열까지 하는 업무도 맡았습니다. 이 모든 일을 하고도 제대로 된 임금조차 받지 못했습니다.
처음에 들은 시급은 $17이었으나, 일을 그만두고 페이를 요청하니 시급을 $15로 일방적으로 낮췄고, 그에 대한 안내나 동의도 없었습니다. 이 내용 역시 문자로 남아 있어 증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제가 일했던 기간 동안, 일의 양이 너무 많아 3시간 이상 근무했음에도 불구하고, 페이는 3시간만 지급한다는 말만 들었고, 계속해서 '빨리 하라'는 압박만 있었습니다. 심지어 하루는 본인이 미리 준비했어야 할 맛살을 깜빡해 직접 가져오느라, 그걸 기다리는 동안 롤을 만들 수 없어 일이 지연되는 상황까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요.
정당한 페이를 요구하자, 황당한 이유를 들며 저에게 잘못을 뒤집어씌우고, 말도 안돼는 트집 잡으며 페이를 깎겠다고 했고 온갖 비난과 인신공격, 협박성 메시지까지 받았습니다.
제가 모든 문자 내용을 증거로 보관하고 있으며, 현재 캘리포니아 노동청(DLSE)에 정식 신고를 준비 중입니다.
혹시 저처럼 피해 보신 분이 더 있다면 함께 클레임을 진행하거나, 익명으로라도 사례를 제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런 일이 더는 반복되지 않도록, 많은 분들께 경각심을 드리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562-677-5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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