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뉴스
라디오
동영상
커뮤니티
타운정보
USLife
부동산
자동차
마켓세일
홈쇼핑
여행
부고
업소록
로그인
회원가입
라디오코리아 뉴스
검색어 입력폼
뉴스검색
검색
홈
최신뉴스
로컬
정치
이민
국제
IT / 과학
스포츠
연예
헤드라인
보도자료
모닝포커스
봄바람 타고 온 알레르기에 제약사들 신제품 속속 출시
연합뉴스
입력 03.18.2024 09:44 AM
조회 249
과거에는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제가 졸음을 유발한다는 이유로 꺼리는 경우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졸음 등 부작용을 줄인 치료제가 속속 나오고 있다.
1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삼진제약[005500]은 최근 졸음, 진정 작용, 입 마름 등 기존 알레르기 치료제의 부작용을 줄인 펙소페나딘 성분의 일반의약품 '알러진정'을 출시했다.
펙소페나딘 등 항히스타민제는 두드러기, 가려움 등 알레르기성 반응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히스타민'의 작용을 억제하는 약물이다.
알레르기성 비염·결막염 등 알레르기 질환 외에도 코감기에 의한 콧물, 재채기 등에 다양하게 사용되는데, 개발 순서에 따라 1~3세대로 구분되며 세대가 진화할수록 효과와 부작용이 개선됐다. 펙소페나딘 성분은 보통 3세대 항히스타민제로 분류된다.
GC녹십자와 SK케미칼[285130]도 최근 일반의약품 '알러젯 연질캡슐'과 '노즈알 연질캡슐'을 시장에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펙소페나딘 성분 치료제로, 졸음이 쏟아지고 몸이 늘어지는 진정 작용을 줄였다.
제약사들이 알레르기 질환 분야 신제품을 속속 출시하는 데에는 대기 환경이 갈수록 악화하면서 관련 제품의 매출이 증가하는 배경이 있다.
국내 알레르기 치료제 시장은 한국유씨비제약의 '지르텍'이 과반을 차지하는데, 다른 제약사의 최근 매출 성장세도 주목할 만하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IMS에 따르면 지르텍은 2021년 3분기부터 2023년 3분기까지 연평균 18% 성장했다.
같은 기간 동화약품[000020]의 '플로리진'과 '플로라딘'은 각각 연평균 60%, 48%씩 큰 폭으로 성장했다. 일동제약[249420]의 알레르기 치료제 '세노바'와 '세노바퀵'도 연평균 27%, 34%씩 매출이 올랐다.
2022년 초 국내 시장에 진입한 사노피의 '알레그라'도 지난해 진입 1년 만에 이 분야 매출 2위에 올라선 이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같은 환경적 요인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수의 증가 같은 사회적 요인으로 인해 알레르기나 비염 환자가 조금씩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연합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해당 뉴스로 연결됩니다.
탑건과 AI의 공중전 첫 공개…미군 실험 결과는 "현실성 확인"
FT "한국 경제 기적 끝났나"…"과도한 경고" 지적도
[사이테크 ] "지구서 가장 건조한 사막 지하에도 미생물 군집이 산다"
[사이테크 ] "눈에 어떻게 보이느냐에 따라 시간 흐름 다르게 인식"
"中, 美 제재에도 제3자 통해 엔비디아 첨단 AI 칩 확보"
AI로 만든 "가상 푸틴" 영화…"논란의 인물 그려내"
고온·고압에서만 합성?…평상 기압서 다이아몬드 생산 성공
"SNS 허위광고 조사 태만했다"…日투자사기 피해자들, 메타 제소
개인정보위 "알리·테무, 한국법 준수에 유예기간 줄 수 없어"
美, 마이크론에 반도체보조금 8조4천억원…삼성 이어 4번째 규모
댓글
0
0
/
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등록
댓글을 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댓글이 없습니다
많이본 뉴스
이전
다음
1위
오늘(24일) LA한인타운 몰 한인 경비원, 괴한에 흉기 피습
2위
미국 연봉 10만달러로도 아메리칸 드림 어려워 졌다 ‘내집 마련, 생활비 부족’
3위
문화충격2 17Ep, LA한인 자살률 급증 '심각한 위기'
4위
애너하임 실버타운서 두 남녀 숨져 ..살해 후 자살 추정
5위
[리포트]
미국인 51%, 불법 이민자 추방 원해 ..출생시민권 반대도 상당수
6위
폐쇄된 몰 주차장에 차량 200여대 모여, 2명 체포돼
7위
코미디언, 다저 스타디움에서 핸드백 때문에 체포된 후 분노
8위
[리포트]
'일파만파' VMS 그룹 코인 한인 대상 사기 의혹 .. 법정공방 예고
9위
버뱅크서 13살 소녀 하굣길 노숙자에게 성추행 당해
10위
[리포트]
50살 이상 미국민 4명 중 1명 "은퇴 못해"
11위
CA서 한국 통영산 굴 먹고 노로바이러스 감염 사례 33건
12위
올스테잇, “CA주 요율 올릴 수 있으면 주택 보험 시장으로 돌아오겠다!”
13위
인기 의류업체 ‘Express Inc.’, 전격 파산보호신청
14위
사람 모양 마네킹 사용한 운전자, Carpool Lane 위반 적발돼
15위
1,340만여명 Kaiser Permanente 보험 가입자 정보 유출돼
16위
美 경제 미스테리 “고금리가 호황 견인?”/ 트럼프, 벌써부터 2기 구상
17위
IVF(체외수정) 클리닉, 9쌍 커플에 의해서 소송 당해
18위
프랑스 축구 최고 골잡이, LA 갤럭시 입단 합의
19위
테슬라 오토파일럿 리콜 후에도 충돌사고 20건
20위
LA시장 한인타운 챙기기 나서…범죄 신고 필수연락처 배포
21위
한인타운 시니어 센터 5월부터 한식 메뉴 점심 배급
22위
로즈미드 지역 살인사건, 피해자 신상 공개돼
23위
한동훈 딸 ‘허위 스펙 의혹’ 수사심의위 올려…무혐의 다시 검토
24위
미국 주택소유자들 숨은 비용 급등으로 고통 ‘집보험료, 유지비, 부동산세 등’
25위
기후변화, 와인도 때렸다…세계 생산량 62년만에 최소
26위
LA 대중교통 강력사건 계속, 버스 탑승객 흉기에 찔려
27위
로보택시, 기술 발전과 서비스 제공 증가로 갈수록 관심 높아져
28위
USC 졸업 세레모니 결국 취소, 시위 여파
29위
베네치아 세계 최초 '도시 입장료'..당일치기 관광객 5유로 내야
30위
4월26일 스포츠 2부(한국 축구팬들, 뿔났다/홍준표 "정몽규 물러나라"/LA 다저스, 승리/LA 레이커스, 디 러셀 논란)
포토
신임 LADWP 국장, 연봉 75만달러.. 전임자 연봉의 2배
LA와 OC, 오늘 Drug Takeback Day.. 약물 회수의 날 행사
국제
"갱단 무법천지" 아이티 총리 사임…공백 메울 과도위원회 출범
파키스탄, 이란과 협력에 눈 돌리자…美, "제재 가능성" 경고
日언론 "러시아가 발사한 北미사일 속 "일본제" 부품은 위조품"
푸틴 "다음달 중국 방문…시진핑에 책 선물할 것"
"전세계 슈퍼리치 3천명에 2% 부유세 걷어 불평등 해소해야"
이스라엘군 주력 보병여단 가자서 철수…"라파 공격 준비"
中, "日오염수 방류 도중 정전"에 "국제사회 우려 이치에 맞아"
이 시각 추천뉴스
캐런 배스 LA 시장, 내일 노숙자 문제 논의 위해 워싱턴 DC 방문
경찰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관련 인천지검 압수수색
의료기관 City of Hope, 일부 가입자 정보 도난당해
한미은행 1분기 1천 520만 달러 순익
"SNS 허위광고 조사 태만했다"…日투자사기 피해자들, 메타 제소
유트랜스퍼, 미국에서 한국으로 송금하는 'Utransfer US' 서비스 론칭
폴킴, 9년 교제 연인과 결혼…"힘들 때 괜찮다고 말해주는 사람"
美 18~29세, 41%만이 “대학 학력 매우 중요하다” 생각
이스라엘군 주력 보병여단 가자서 철수…"라파 공격 준비"
미국 3월 PCE 물가도 흔들려 올해 금리인하 더 멀어져 ‘스태크플레이션 우려 재현’
한국축구, 40년 만에 올림픽 출전 불발…인니에 승부차기 충격패
윤석열-이재명 29일 첫 영수회담…의제 제한 없는 차담 형식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 Deputy, 마약왕과 관련 드러나
日언론 "러시아가 발사한 北미사일 속 "일본제" 부품은 위조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