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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의 목 디스크 예방법- 우리가 미처 몰랐던 목 디스크의 징후들

글쓴이: dream92  |  등록일: 04.01.2013 17:14:10  |  조회수: 1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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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통증은 전체 인구의 85%가 경험했을 만큼 흔한 증상 중 하나이다. 하지만 대게 단순 통증으로만 여겨 방치한다면 목디스크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진다. 그동안 실생활에서 우리들이 몰랐던 행동들이 목디스크를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조기 교육으로 너무 일찍 책상앞에 앉기 시작하는 아이들, 컴퓨터 게임과 과도한 학습에 시달리는 학생들, 업무스트레스와 디지털 기기에 빠져 있는 청장년층, 다이어트와 하이힐에 익숙해진 젊은여성들, 몸 전반에 퇴행이 오기 시작하는 중년충에 이르기까지 목디스크를 악화시키는 요인들은 다양하다.  목디스크는 초기에 자각하기가 쉽지 않아 악화 될 경우 하반신마비나 전신마비까지 불러 일으킬 수 있으니 반드시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만성피로, 두통, 뒷목의 뻣뻣함과 통증, 어깨와 목이 이어지는 부분과 등의 통증, 팔의 마비, 턱장애, 시력장애 등의 경험이 있다면 목디스크를 의심해야 한다 
    특히 스마트시대의 도래와 함께 목디스크 환자의 수도 증가했다. 대중교통 이용 시, 카페, 걸을 때 조차 사람들의 시선은 스마트폰을 향해 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 등은 굽어 있고 고개는 아래로 향해 이런 나쁜 습관이 굳어지면 목디스크 증상들이 찾아온다.  가급적 스마트폰을 10분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는 일반 컴퓨터보다 액정 화면이 작아 눈의 피로도 만만치 않다. 사용할 때는 반드시 시선을 액정 화면으로부터 멀리 두어 고개와 등을 곧게 편 상태로 유지한다. 가끔씩 고개를 뒤로 젖히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손 시리면서  어깨 통증  동반되면  목 디스크  의심

    단순히 날씨가 추울 때 손이 시리다고 해서 수족냉증은 아니다. 수족냉증의 정확한 정의는 다른 사람이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 손이나 발에 지나칠 정도의 냉기로 고통을 받는 증상이다. 수족냉증이라고 하면 대부분 혈액순환의 문제를 떠올리기 쉬운데, 만약 손이 시린 증상 이외에 어깨통증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목디스크를 의심해봐야 한다.

    손이 시린 증상과 함께, 엄지나 검지 쪽에 찌릿한 느낌, 어깨통증과 두통 등이 동반된다면 목 디스크를 의심해볼 수 있다.  목뼈에서 튀어나온 디스크에 신경이 눌리면, 수면 중에 손이나 팔이 차가워지거나 갑자기 뜨거워지는 등 감각이상이 나타나기도 해 일반적인 수족냉증으로 오인할 수 있다.  일반 수족냉증과는 달리 목디스크로 인한 수족냉증은 병이 진행될수록 손으로 물건을 잡기 어렵거나 섬세한 동작이 힘들어지는등 다른 증상들을 동반하기 때문에 구분이 가능하다.

◆혈액순환개선제 복용하다 치료시기 놓쳐

    수족냉증의 원인이 혈액순환이 아니라 신경이 눌려서 생긴다면 혈액순환을 촉진하다는 촉진제나 민간요법은 아무런 소용이 없고 오히려 치료시기만 놓칠 수 있다. 혈액순환 개선제를 장기 복용했을 때의 부작용도 무시할 수 없다.  혈액순환 개선제를 장기복용하면 혈압이 상승하거나 심장박동을 촉진하고, 위장출혈 등의 부작용도 따를 수 있기 때문에 함부로 복용해서는 안 된다.
    목 디스크는 진행이 될수록 신경압박이 심해지면서 팔 뿐만 아니라 하반신이 마비되거나 대소변 기능장애가 올 수도 있고 척추뼈가 변형될 수도 있다. 이렇게 심해졌을 때는 디스크를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하다. 

◇ 목 디스크  예방법

△컴퓨터 화면은 눈높이에 맞추는 것이 좋다. 화면과 눈 높이가 다르면 자연스레 목이 앞으로 숙여지게 되어 있다. 

△화면과 글씨가 작을 경우 고개가 앞으로 나오게 되므로 적절한 크기의 모니터 화면을 사용해야 한다. 

△마우스와 키보드는 몸과 가까이 사용하는 것이 좋다. 팔꿈치를 기대기 위해 책상에 팔을 올려 키보드와 마우스를 멀리하여 사용하게 되면 어깨와 목이 앞으로 자연스럽게 나오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의 사용은 되도록 자제해야 한다. 통화가 아닌 인터넷이나 다른 용도로 이용 할 경우 고개를 숙이지 않고 되도록 거리를 두어 사용하여야 한다. 

△운전 할 때는 후방 거울을 조금 높게 맞추도록 한다. 이는 후방 거울을 볼 때마다 고개를 높여 보게 되므로 도움이 된다. 

△목의 통증이 있을 때에는 어깨를 펴고 20~30분씩 목과 어깨를 스트레칭해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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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통증이 경 할시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근력운동이 증상을 완화시킬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신속하게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것이  빠른 회복과 후유증을 줄일 수 있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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