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end Special

  • 방송시간 (토) 8:00 pm ∼ 9:00 pm, (일) 9:00 am ∼ 10:00 am
  • 진행 최영호
  • 프로듀서 제작국
  • 우편주소 3700 Wilshire Blvd. #600 Los Angeles CA 90010
    Weekend Special 담당자앞
  • 전화참여 213) 674-1540
  • 카톡참여 radiokorea1540

8월 넷째 주 - 구두수선 윤대용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08.22.2013 15:14:31  |  조회수: 1908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여러분께서는 새 구두를 신으면 기분이 어떠십니까? 새 옷도 그렇고, 새 자동차도 그렇고, 모두 기분이 날아갈 듯 하지만, 새구두를 하나 장만하면 우선 발걸음이 가벼워지고 마치 거울이라도 들여다 보듯, 공연히 신발을 내려다 보며 빙그레 웃음을 짓게 됩니다. 예전엔 새 구두를 장만하면 주위 사람들에게 점심이라도 한끼  사야 할 정도로 특별한 날이 되곤 했었습니다. 요즘엔 밑창에 구멍이 날때 까지, 혹은   신고, 또 신어서 너덜너덜할 때까지 신는 사람들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만, 굽이라도 닳거나, 밑창이 얇아지면 당장 구두수선방을 찾게 되는 것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이지요? 구두를 수선하는 분들의 손재주가 너무 좋아 반짝반짝한 새 구두처럼 만들어 놓은 신발을 받아들고 어린아이처럼 즐거워 하기도 합니다.
 
8월 넷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한인타운에서 15년 째 구두를 수선하고 계신 구두박사를 모십니다. 이분은 구두 뿐만 아니라 가방, 핸드백, 옷 등 가죽으로 만든 모든 것을 수리하는 분인데요, 이름도 Shoe Doctor, 구두병원의 윤대용 박사를 모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이수지,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다음 주말은 노동절 연휴이지요? 이제 여름도 다 가고 가을을 맞으면서 갖는 첫번째 연휴입니다. 올 연휴엔 지난 해보다 4.2%가 늘어난 34백만 여명이 장거리 여행을 떠난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데, 여러분들도 여행 준비를 하고 계시겠지요? 미리미리 예약도 하고, 준비도 철저히 하면서 아무쪼록 가족들과 오랜만의 기분 좋은 나드리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알림방

전체: 637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