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end Special

  • 방송시간 (토) 8:00 pm ∼ 9:00 pm, (일) 9:00 am ∼ 10:00 am
  • 진행 최영호
  • 프로듀서 제작국
  • 우편주소 3700 Wilshire Blvd. #600 Los Angeles CA 90010
    Weekend Special 담당자앞
  • 전화참여 213) 674-1540
  • 카톡참여 radiokorea1540

7월 둘째 주 - 장소현 극작가, 시인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07.11.2013 15:26:02  |  조회수: 1536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미주 한인 중에 대표적인 문화계 원로를 꼽으라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분이 조그마한 키에 흰 수염을 길게 기른 분입니다. 미술 평론가이자, 시인, 소설가, 극작가, 칼럼니스트, 그리고 저희 라디오코리아에서도 프로그램을 진행하셨던 장소현선생인데요, “민들레 아리랑”, “엄마, 사랑해등 이곳에서 공연되는 연극의 대부분이 이 장소현선생이 쓰신 작품들이고, 한편으로는 3-4년에 한권씩 시집을 발간하거나 문화 강의를 통해 정서적으로 메마르다는 한인사회를 축축히 적시는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7월 둘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오랜만에 또 하나의 시집, “사람, 사랑을 펴내신 장소현선생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같은 또래여서 친구이기도 하고, 라디오코리아에서 함께 방송을 해 와 자주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던 분이어서, 어쩌면 인터뷰라기 보다는 초로의 두 남자가 수다를 떠는 시간이 될 듯 싶은데요, 장소현 선생 모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이수지,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시즌 전반을 73패로 마무리 하고 꿀맛같은 올스타전 휴가를 즐기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 처음 진출해 부담감도 많았으리라 믿는데, 다저스의 세번째 선발자리를 확고히 하면서 7승을 올린 것은 본인의 노력이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이제 시즌이 후반기에 들어 가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목표를 놓고 다저스는 물론 다른 팀들도 더욱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될 것입니다. 그만큼 더 힘든 후반이 된다는 결론인데요, 아무쪼록 강인한 체력 유지를 위해 힘써 줄것을 당부해 봅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편안한 주말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알림방

전체: 637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