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민역사가 110년이 지났고, 미주 거주 한인들이 150만명을 넘어섰다는 통계가 나오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많은 분들이 소규모 자영업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스몰 비지니스 중에서도 특히 리쿼스토어, 그로서리 스토어, 식당, 햄버거스토어, 야채가게 등 식음료 관련 비지니스가 주종을 이루고 있는데, 그런 업종에선 반드시 필요한 것이 상업용 냉장고나, 냉동고입니다. 예전엔 상업용 냉장고는 미국에서 생산된 브랜드인 ‘True’가 거의 독점이었지만, 요즘엔 ‘터보에어’라는 브랜드가 훨씬 많이 눈에 뜨이고 있습니다. 이 브랜드 ‘터보에어’가 바로 한인이 만든 제품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지금부터 6년 전, 그러니까 2007년 3월, 이 시간에는 당시 한인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제30회 한인상공인의 날 행사에서 ‘최우수 기업인상’을 받았던 바로 이 ‘터보에어’의 주인공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누었었는데요,
6월 넷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상업용 냉장고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성장한 ‘터보에어’의 브라이언 김회장을 모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이수지,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이번 월요일 저녁에 류현진선수의 선발 경기가 벌어지지요? 무려 3경기나 잘 던지고도 타자들의 도움을 받지 못해 승수를 챙기지 못하고, 오히려 1패라는 덤터기를 쓰고 말았는데, 이번엔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되도록이면 많은 우리 한인들이 다저스구장을 찾아 힘찬 응원을 해 주어야 겠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