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종 장난을 치고 도망치던 십대 청소년들을 쫓아가 이들이 탄 차를 뒤에서 들이받아 여러 명을 숨지게 한 남성이 지난 14일 가석방 불가의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고 뉴욕 타임스(NYT)가 전했다. 사고난 십대들의 차에는 총 6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3명이 즉사했다. 피고…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은 중국의 경제 성장이 둔화하고 있지만, 그 영향으로 미국 경기가 침체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인도를 방문 중인 옐런 장관은 오늘(17일)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중국 당국은 중국 경제의 부진한 성장…
9억 달러 당첨금이 걸린 파워볼 추첨이 오늘(17일) 저녁 진행되면서 복권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당첨금 9억 달러는 파워볼 역사상 세 번째, 그리고 미 복권 역사상 7번째 큰 금액이다. 만약 오늘 추첨에서 행운의 주인공이 나와 일시불 수령을 택하면 4억 6천 510만 달…
오늘(17일) 이른 새벽 LA다운타운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졌다. LAPD는 오늘 새벽 0시를 조금 넘긴 시각 924 사우스 샌 페드로 스트릿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들은 여러 발의 총상을 입은 25살 남성을 발견했다. 피해남성은…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발생한 산불 4개는 모두 진화에 속도를 내고는 있지만 여전히 완전히 진압되지 않았다. Cal Fire와 리버사이드 카운티 소방국이 어제(16일) 저녁 7시 발표한 가장 최신 업데이트에 따르면 래빗 산불은 7천 6백 에이커를 전소시키고 진화율 25%다. 어…
남가주 랭캐스터와 샌드버그 지역은 어제(16일)도 역대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했다. 그 전날에 이어 이틀째 기록을 새로 쓴 것이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어제 랭캐스터 공항의 낮 최고기온은 110도로 1960년 109도 기록을 넘어섰다. 샌드버그는 99도까지 기온이 올라 1998…
한국과 미국, 유럽을 포함한 지구촌이 100년만에 한번 겪는 극단적인 기후에 극심한 고통과 치명타를 입고 있다. 한국이 물폭탄을 맞고 막대한 수재를 겪고 있는 사이에 미국에선 전체의 3분의 1인 1억명 이상이 화씨 100도, 섭씨로는 38도를 넘는 폭염에 보름이상 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