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월 이용료를 내면 일정 금액 이상 식료품을 무제한 배송해 주는 구독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시범 운용으로 아마존 유료 회원, 프라임 고객은 월 9.99달러를 내면 홀푸드와 아마존 프레시에서 35달러 이상 주문 시 식료품을 무제한으로…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11월 26일∼12월 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한 주 전보다 1천 건 증가한 22만건으로 집계됐다고 오늘(7일) 밝혔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2만2천건에 약간 못 미치는 수치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7월 이후 내림세…
유력 일간지인 워싱턴포스트(WP) 노조가 오늘 (7일) 24시간 한시적 파업에 들어갔다. 신문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노조 소속 750명 이상의 기자 등 직원들이 24시간 동안 사측의 계약 방기 등에 항의해 제작 활동을 중단한다. 이들은 사옥 밖에서 피켓 시위 등을 이어가는 한편…
지난 5일(화) 연방하원 교육노동위원회에서는 이른바 ‘반유대주의’ 청문회가 열렸다. 최근 이스라엘과 유대인에 대해 비판적인 대학생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대학 내에서 과격한 표현이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한 청문회였는데 하버드 대학, MIT, UPenn(유펜) 등 아이비 리그…
1. 40년만의 물가급등으로 시달려 오던 미국이 마침내 3년만에 디플레이션, 물가하락을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연준의 2% 물가목표가 내년 하반기로 2년이나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 2. 새해부터 CA주에서 최저임금 인상, 유급병가, 총기와 마약류 관련 법규, 교…
길에서 갑자기 아시안 노인을 때린 남성이 체포됐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5일(화) 오후 4시49분 Calabasas 지역 4000 Lost Springs Road 부근에서 괴한이 손자 유모차를 밀던 60대 노인을 폭행했다고 밝혔다. 노인이 주택가에서 갑자스럽게 주먹을 맞고 쓰러진 장면은 마…
East LA 지역에서 총격이 일어나 사람이 숨졌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어제(12월6일) 오후 5시41분 이발소에서 총격이 일어났다는 신고를 받았다. 911로 걸려온 제보 전화를 접수한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Deputy들을 즉각 총격 사건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LA 카운티 셰리프국…
LA카운티에서 굶주림에 시달리는 가정이 역대 최악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어제(6일) NBC4 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USC 한 기관(USC Institute for Food System Equity)이 지난 2020년 3월부터 현재까지 LA카운티의 식량 불안정(food insecure) 관련 수치를 추적한 결과 세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