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앞으로 외화 반ㆍ출입 신고 규정을 잘 몰라 형사처벌을 받는 여행객과 수출업체 수가 감소할 전망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명재 새누리당 의원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미화 2만달러 이하 신고의무 위반에 대한 벌금ㆍ징역형 등 현행 형사처벌을 과태료로…

숨진 유병언 씨에게 173억 원 받을 돈이 있는 예금보험공사가 숨진 유병언 씨의 빚을 갚으라며 차남 혁기 씨를 상대로 뉴욕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예보는 지난 2일 뉴욕남부연방법원에 유혁기 씨 부부와 혁기 씨가 대표로 있는 아해프레스를 상대로 채무 변제 소…

서울대 연구원이 일명 '괴물쥐'라고 불리는 뉴트리아를 포획해 항문을 봉합한 뒤 풀어주는 방식으로 뉴트리아의 멸종을 유도할 수있다고 제안하자 동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동물단체 등에 따르면 서울대 면역의학연구소 용환율 책임연구원은 지난 9월25일 한 지역…

러시아가 크림반도에 전술핵 재배치를 추진중에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어 미·러관계에 일촉즉발의 위기감이 형성되고 있다. 러시아가 전술핵 재배치를 최종 결정할 경우 서방국가와 러시아의 대립은 우크라이나 분리 사태 이후 최악의 국면으로 흐를 것으로 전망…

미국에서 처음으로 국내 이볼라 전염 사례가 발생하면서 확산 공포가 커지고 있다. 전염자가 첫 번째 발병자와 접촉한 사람들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인물로 밝혀지면서 추가 발병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2일(현지…

점점 커지는 이볼라 바이러스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잠시 손을 잡았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정부 당국자가 지난 주말 만나 이볼라 확산 방지를 위한 시행방안을 논의했다고 AFP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산하 팔레스타인 민간…

병역을 회피하기 위해 외국에 불법체류하는 인원이 해마다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606명이 병역 의무를 피해 해외에 머무르다 고발당했다. 대표적 사례로 육군 …

해외에 있는 한국 문화재가 모두 15만 6천여 점이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새누리당 이상일 의원은 오늘 문화재청 국정감사에 앞서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화재를 소유하고 있는 나라는 20개 나라나 됐으며 일본에 있는 문화재가 6만 6천여 점…

수전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현재 북한 내부에서 권력이동의 결정적 징후(definitive indication)는 없지만 계속 주의 깊게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스 보좌관은 NBC 방송의 ‘밋 더 프레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김정은(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아직 북…

1960~1970년대를 풍미했던 '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72)가 파킨슨병이 악화돼 말하는 것조차 힘든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알리의 남동생 라흐만(71)은 "형은 지난 1년 사이에 파킨스병이 악화돼 요즘은 바깥…

브라질 대통령선거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1차투표 3위를 기록한 마리나 실바 전 환경장관이 2위 아에시우 네비스 후보 지지를 전격 선언하면서 재선을 노리는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의 대선 가도에 빨간 불이 켜졌다. 야당인 브라질사회당(PSB)의 대선 후보…

탈레반이노벨평화상 수상자를 협박했다. 탈레반은올해(2014년) 노벨평화상 공동수상자로 선정된 파키스탄의소녀 인권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에게 수상자발표 직후 위협을 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파키스탄 탈레반의 강경 분파인 'TTP 자마툴 아흐랄'은 트위터를통…

현재 해외 순방중인 정의화 국회의장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상태에 대해 건강하고안정적으로 양호하다고 말했다. 멕시코를 방문한 정의화 의장은 수도 멕시코시티의 한 호텔에서 어제(10월10일) 동포, 지상사 대표 80여명을 초청한 간담회를 주최하고 북…

북한이 대남 매체를 통해 11일 탈북자단체의 대북전단(삐라) 살포로 인한 남북간 총격전과 관련해 남북간 제2차 고위급 접촉 무산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당초 10월 말~11월 초 예정이던 접촉 성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탈북자단체들의 삐라 살포 행…

북한은 11일 탈북자단체의 전날 전단 살포를 비난하며 남북이 합의한 제2차 고위급접촉이 "물 건너간 것이나 다름없이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통신은 대북전단 살포로 인해 남북 간 총격전이 발생한 사실을 언급하지 않은 채 "이번 사태는 삐라살포 광란이 불과 불이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