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제일모직 물류창고 화재가 발생했다.
25일 오전 2시 15분쯤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제일모직 물류창고에서 큰 불이 나 약 3시간 40분 만에 완전 진화됐다.
이날 소방당국은 김포 제일모직 물류창고 화재로 소방 비상 최고 단계인 대응 3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소방차 12…
멕시코 서부 지역에서 군과 경찰이 무장한 마약갱단 조직원과 3시간 동안의 격렬한 총격전을 벌여 최소 43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22일(현지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와 미초아칸 주 경계 지대인 탄화토 지역의 한 목장에서 이런 총격전이 벌어졌고, 이 가운데 무장괴한 42…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이라크 라마디와 시리아 팔미라를 잇따라 손에 넣은 데 이어 시리아와 이라크를 잇는 국경까지 점령하며 파죽지세로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시리아 정부가 장악하고 있던 마지막 시리아-이라크…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고대 유적이 있는 시리아의 오아시스 도시 팔미라가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손아귀에 넘어갔다.
팔미라에 있는 2천 년 전 고대유적도 IS의 손에 처참하게 훼손될 위험에 놓였다.
20일(현지시간) AP·AFP 등 외신에 따르면 시리아인권관측소(S…
황교안 법무장관이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그의 병역 면제 문제가 인사청문회 통과의 첫 관문으로 지목되고 있다. 지난 2013년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도 제기됐지만 당시에도 진료 기록 등 명확한 자료를 제출하지 못했다.
황 후보자는 대학 재학 중이던 1977~19…
홍준표(61) 경남도지사와 이완구(65) 전 국무총리가 검찰의 기소 방침에 대해 나란히 결백을 주장했다.
검찰이 기소유지에 핵심인 돈 받은 시점과 장소를 공개하지 않자 두 사람은 참고인 진술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치열한 법정공방을 예고했다.
이 전총리는 22일 검찰 불구…
부도 직전 기업어음(CP) 및 회사채를 일반 투자자들에게 팔아 서민들의 경제적 피해를 입힌 현재현(65) 전 동양그룹 회장에게 징역 7년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 최재형)는 2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현 전 회장에 대해 징역 12…
조현아 전 대한항공 (43,950원 상승350 0.8%) 부사장이 구속 수감 143일 만에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지만 '땅콩회항' 사건과 관련한 소송전은 현재진행형이다. 검찰이 항소심 판단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할 가능성이 큰 데다 사건의 직접 이해관계자들과의 …
'땅콩회항'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1년형을 받은 조현아(41)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다. 지난해 12월 30일 구속된 이후 143일 만이다.
서울고법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는 22일 "피고인의 항로변경 혐의는 무죄"라며 징역 10개월에 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