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노동부는 7월 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했다고 오늘(14일) 밝혔다.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3.0%)를 밑도는 수치다.전월과 비교해선 0.2% 상승해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했다.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
불안정한 가정에서 자란 LA카운티 젊은층은 노숙자가 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산타모니카에 위치한 유명 싱크탱크 랜드연구소(RAND Corp.)가 어제(13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진이 조사를 실시한 18~25살 사이 주민 3분의 1 이상이 가정 위탁 돌봄(foster c…
미국 주식시장에서 대형 성장주의 인기가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어제(13일)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종목 가운데 상위 50개 기업에 투자하는 인베스코 S&P 톱 50 ETF(티커 XLG)에 12일 하루에만 2억1천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이는 이 펀드…
오는 11월 대선 대진표가 짜여진 미국에서 문법 논쟁이 확산중이다. 오늘(13일) AP통신에 따르면최근 소셜미디어네트워크(SNS)를 중심으로소유격을 표시할 때 사용하는 '아포스트로피'(')와 알파벳 's'를 둘러싸고 전문가와일반인들이 치열한 논쟁을 펼치고 있다. 논쟁의 불씨…
어제(12일) 하이랜드 팍에서 발생한 지진을 포함해규모 4 이상 지진 발생 빈도가 높아지면서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남가주에서 규모 4이상 지진 활동이더욱 활발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CA주 공대 칼텍(Cal Tech) 지진학자 루시 존스 박사는…
자동차 회사 GM(General Motors)에서 관리자였던 한인이 뇌물 혐의 관련해 실형을 선고받았다. 연방 법무부 CA Central District은 오늘(8월13일) 뇌물공여 공모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한인 소형남(49) 씨에게 징역 24개월 형과 벌금 25만달러가 선고됐다고 밝혔다. 연방지방법원 안…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오늘 (13일)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 둔화 소식에 한때 6만1천달러대까지 상승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동부 시간 이날 오후 5시 1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19% 오른 6만604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
오늘(13일) 아침 출근시간대 405프리웨이에서 가자지구 전쟁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도로를 차단해 상당한 교통정체가 발생했다. 약 40명의 시위대는 오전 9시쯤 웨스트LA 내셔널 블러바드 인근 프리웨이에 나타났다. CA주 고속도로 순찰대 CHP에 따르면 9시 10분쯤 이들 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