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리스트' 8명 중 한 명인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은 1일 "(검찰 수사에서) 혐의가 나온다면 당장이라도 그만둘 용의가 있다"고 자신했다.
이병기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야당 의원들의 사퇴 요구에 "조사 대상이 되는 것만으로는 (사퇴를) …
IS 진지 향하는 이라크군의 로켓탄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토벌에 나선 이라크군이 30일(현지시간) 티크리트에서 IS 진지를 향해 로켓탄를 쏘고 있다.이라크 총리실은 30일(현지시간) 낸 성명에서 전투를 하지 않고 도망치거나 소집에 응하지 않은 정부군…
영국 여성이 2004년 동남아시아를 강타한 쓰나미에 이어 이번 네팔 대지진에서도 살아남았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이 30일(현지시간) 전했다. 두 차례나 죽음의 고비를 넘긴 조 나쉬(30)는 이 신문에 "내가 불행하다는 생각은 안 든다. 믿기 어려울 정도로 축복을 받아 살아…
4·29 재보선 참패로 책임론의 한가운데 선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30일 "이 시련을 약으로 삼아 절체절명의 각오로 다시 시작하겠다"며 정면돌파에 나섰다.
본인이 스스로 언급한 '세번의 고비' 가운데 '첫 번째 고비'(전당대회 승리)를 넘어 '두 번째 고비'에 봉착, …
이번 4·29 재보궐 선거에서 광주서구을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무소속 천정배 의원은 30일 "이번 출마를 계기로 내가 길을 터서 내년(총선)에는 8석, 전라남도와 전라북도까지 확장해 30석까지 차지해 새정치연합을 뒤집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천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
새누리당이 압승을 차지한 4ㆍ29 재보궐선거의 최대 수혜자는 단연 김무성 대표다.
김 대표는 30일 재보선 당선인 3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에 당선된 의원들의 활동기간은 1년에 불과하지만 1년을 4년처럼 일해야 한다"면서 "선거 중 약속한 …
네팔 대지진 5일 만인 30일(현지시간) 카트만두의 건물 잔해에 갇혀 있던 10대 소년이 기적적으로 구조됐다. 네팔 구조팀은 미국 국제개발처(USAID) 재난대응팀과 함께 수색작업을 하던 중 무너진 건물 잔해 아래 소년이 생존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수시간 동안 구조작업을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