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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예의주시 '윤석렬 비상계엄 실패, 대통령 퇴진 요구 폭발'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입력 12.03.2024 02:29 PM 수정 12.17.2024 03:09 PM 조회 4,165
윤석렬 심야 계엄선포, 국회 해제결의, 국회요구 수용 해제
불법, 위헌적 계엄 카드 실패로 퇴진요구 거세져 방식만 남아
윤석렬 대통령이 45년만에 처음으로 비상 계엄을 선포했다가 155분만에 국회가 해제 결의를 가결하자 결국 계엄해제를 수용하겠다고 발표해 군까지 동원한 계엄 드라마가 세시간만에 실패로 막을 내렸다

그러나 윤석렬 대통령에 대한 퇴진 요구가 폭발하고 있어 미국도 한반도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12월 3일 심야 서울발 군까지 동원한 정치 드라마에 워싱턴도 충격에 휩싸여 한반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AP 통신과 CNN 등 주요 방송, 뉴욕 타임스와 워싱턴 포스트 등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일제히 서울발 계엄 선포를 긴급 톱 뉴스로 타전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서울과 워싱턴에서 앞날이 더 불확실한 상황전개에 놀라움과 우려를  표시하며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석렬 대통령이 45년만에 벌인 비상 계엄 드라마는 단 세시간만에 실패로 끝났다

윤석렬 대통령은 심야에 1979년 이래 45년만에 처음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국회에선 헌법에 규정된 대로 300명 가운데 190명이 모여 전원 찬성으로 계엄해제 결의안을 가결시키고 계엄 무효를 선언했다

침묵을 지켜 소용돌이가 지속됐다가 윤석렬 대통령이 새벽시간에 국회의 계엄해제 요구 를 수용해 계엄군 병력을 국회 의사당에서 철수시킨 것이며 국무회의를 열어 공식 해제 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로서 윤 대통령이 전격적으로 꺼내든 마지막 계엄 카드는 국회에서 155분만에 좌초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윤석렬 대통령이 법률과 헌법을 어기고 불법으로 계엄을 선포한 것으로 간주되며 그의 퇴진 요구가 더욱 거세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프리카를 방문중인 조 바이든 대통령과 국가안보보좌관, 국무장관 등이 한국사태를 브리핑 받고 한국은 물론 북한까지 한반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이 밝혔다

캠펠 부장관은 “미국은 워싱턴과 서울에서 모든 레벨에서 접촉하며 관여하고 있다”면서 “한국의 불확실한 시기에도 미국은 철책 같은 한미동맹을 굳건하게 지킬 것”이라고 강조 하고 모든 정치적 분쟁이 평화롭고 법에 따라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야당인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와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불법, 위헌으로 원천 무효이고 이제 윤석렬 대통령은 더 이상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니라고 규정해 대통령 퇴진, 하야, 탄핵 투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국민의 힘 한동훈 대표까지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는 잘못된 것이라며 계엄을 즉각 해제 하라고 요구했다

윤석렬 대통령에 반대하는 군중들이 심야와 새벽시간에 국회로 몰려 나와 계엄철페는 물론 윤석렬 하야, 탄핵 등을 외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이로 미루어 한국에선 계엄 선포와 계엄 해제로 사태가 끝난게 아니라 윤석렬 대통령 의 중도 퇴진이 자진 하야 또는 탄핵, 개헌과 임기단축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는 최후 승부가 시작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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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lbinmz 1달 전
    내란 선동 전과가 있는 악마 트럼프가 보고 배우겠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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