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전쟁이 일어나면 미국의 경우 사람들 대부분이 목숨을 잃을 것이라는 새로운 시나리오가 나와서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미국인들은 핵무기에 의한 사망보다는 핵전쟁 이후 식량 부족으로 아사한다는 예측이다.
식량 생산에 관한 연구 저널인 Nature Food는 핵전쟁이 일어나는 경우에 전세계에서 약 67억명이 굶어죽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전세계 인구가 약 81억명 정도라는 점에서 지구에 존재하는 사람들의 약 83%가 기근으로 사망한다는 것이다.
핵폭발과 그에 따른 방사선, 열, 폭풍 등의 영향으로 엄청난 사망자들 숫자가 기록될 것으로 보이지만 굶주림에 의해 숨지는 사람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핵전쟁이 일어난 후에는 대기, 지표, 바다, 국제 무역 등에 심각한 변화를 초래해 식량 공급에 엄청난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세계 각 지역별로 보면 미국과 캐나다,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 러시아, 중국, 동북아, 동남아 등 지역에서 엄청난 사망자들이 나온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어서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 나라들 중에서도 미국은 최악의 경우에 3억 1,220만여 명이 핵전쟁 이후에 2년 이내에 목숨을 잃게될 것으로 예상됐다.
물론 최악의 시나리오라는 전제가 달려있지만 현 미국 인구가 약 3억 3,000만여 명임을 감안한다면 핵전쟁이 일어나고 최악의 상황을 맞게되는 경우 전체 인구의 98%가 굶어죽는다는 것으로 사실상 멸망 수준이다.
美 국방부는 이같은 시나리오가 최악을 염두에 둔 것이라며 만역에 핵전쟁이 일어나는 경우에 살아남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단 생존을 해야 힘들더라도 그 다음을 도모할 수있기 때문이다.
핵무기가 터지는 순간 살아남기 위해서는 위치 선정이 중요한 데 폭발의 불덩어리에 자신이 위치해 있지 않다면 일단 생존의 가능성이 있다.
폭발하는 순간의 불덩어리에 있는 경우에 모든 건물과 사람이 증발한다.
그런 위치에 있지 않는 경우 방사능과 더불어 가장 위험한 것이 핵무기가 터지면서 일어나는 폭발파라고 美 국방부는 강조하고 있다.
만약 핵무기가 터진다면 대피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는 건물에서 문이나 창문에서 가장 떨어진 방의 끝이다.
가장 이상적으로는 문과 창에서 가장 먼 방의 구석에 있는 것이 그래도 다른 어느 곳에 있는 것보다 생존 가능성이 높다.
핵무기가 터지는 순간의 폭팔파를 피해서 살아난다면 그 다음 방사능으로부터 자신을 지켜야 생존률을 계속 높일 수있다.
핵무기에 의해 직접 죽지 않아도 굶주림으로 아사
예상 시나리오는 미국인 3억 1,220만여 명 사망
공격에 의한 직접 사망 아닌 인구 98%가 ‘굶어 죽어’
美 국방부, “집안 창문에서 가장 먼 방구석 생존률 높아”
예상 시나리오는 미국인 3억 1,220만여 명 사망
공격에 의한 직접 사망 아닌 인구 98%가 ‘굶어 죽어’
美 국방부, “집안 창문에서 가장 먼 방구석 생존률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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