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일주일전 판세에선 카말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가 전국 지지율에서 소폭 만회했으나 7대 경합지들에선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우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후보는 7대 경합지들 가운데 노스 캐롤라이나, 조지아, 애리조나 등은 1~2 포인트 차이 우세를 유지하고 있고 펜실베니아 0.3 포인트, 네바다 0.2 포인트 차이로 간발의 차이로 앞서가고 있다
대선 일주일전 판세에선 미세한 변화만 있었을 뿐 트럼프 후보의 박빙 우세가 계속 유지 되고 있다
28일 현재 전국 지지율에선 ABC 방송과 입소스 조사에선 해리스 후보가 51대 47%로 앞서 소폭 만회한 것으로 평가됐다
CBS 조사에선 적극 투표층 지지율이 50대 49%로 해리스 후보가 면도날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해리스 후보는 지난주에 트럼프 후보에게 승기를 빼앗겼다는 평을 듣었으나 전국지지율 에서 소폭 회복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ABC 뉴스는 보도했다
그러나 백악관 주인을 결정할 것으로 보이는 7대 경합지들에선 트럼프 후보가 5곳 대 2곳의 비율로 우세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립적인 538이 집계한 종합평균 경합지 지지율을 보면 트럼프 후보는 최대 표밭 펜실 베니아에서 0.3 포인트, 네바다에서 0.2 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왔다
이들 두곳은 해리스 후보가 앞서가다가 최근들어 주춤해진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다만 이들 두곳의 지지율 격차가 0.3 내지 02 포인트 차이기 때문에 사실상 동률 접전으로 보이고 여론조사별로, 날마다 엎치락 뒤치락 하고 있다
트럼프 후보는 이에 비해 레드월로 꼽히고 있는 노스 캐롤라이나에선 1.3포인트, 조지아 에서는 1.5포인트, 애리조나에선 1.9 포인트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해리스 후보는 펜실베니아와 네바다에서 뒤지기 시작한데다가 미시간 0.4포인트, 위스컨신은 0.1포인트 차이로 추격당한 것으로 보여 초비상이 걸려 있다
해리스 후보는 블루월로 꼽혀온 펜실베니아 19명, 미시건 15명, 위스컨신 10명 등 세곳을 모두 차지하고 네브라스카의 한지역구 1명을 추가해야 선거인단 과반인 270명에 도달해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게 된다
트럼프 후보는 펜실베니아를 이기고 노스 캐롤라이나와 조지아까지 차지하면 역시 매직 넘버인 270명에 도달해 47대 대통령에 당선된다
하지만 7대 경합지들의 지지율 차이가 모두 오차범위 내이기 때문에 남은 일주일 어느 쪽으로 승기가 기울지 예측 불허의 시간이 지속되고 있어 결승선에서 사진판독까지 해야 승자를 판가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국지지율- 주춤했던 해리스 소폭 만회 1포인트 내지 4포인트 차
7대 경합지-트럼프 5곳. 해리스 2곳 우세 그러나 오차범위내
7대 경합지-트럼프 5곳. 해리스 2곳 우세 그러나 오차범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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