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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전문가, “트럼프 승리 가능성 매우 높다”

주형석 기자 입력 10.09.2024 10:27 AM 수정 10.09.2024 11:41 AM 조회 6,624
이번주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비공개 여론조사 확인
마크 헬퍼린, 정치 분석가, “해리스 선거 전망 추세 악화”
Data 가진 민주당원들도 ‘트럼프 승리’ 높게 예측하고 있어
NY Times 여론조사에서 3% 해리스 우세는 오차범위 내
민주당 분위기가 갈수록 좋지 않은 모습이다.

이번주에 나온 최신 비공개 여론조사에서 카말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가 좋지 않은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정치 분석가 마크 헬퍼린은 오늘(10월9일) 자신의 미디어 플랫폼 2WAY 라이브 스트리밍에 출연해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가 최근 비공개 여론조사 Data를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양당 모두 트럼프 후보 승리 확률을 높게 보고 있다고 마크 헬퍼린 정치 분석가는 그 분위기를 전했다.

마크 헬퍼린은 여론조사에 밝은 정계와 진보 진영 사람들이 카말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의 이번 대선 승리 전망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트럼프 후보 승리 가능성을 점점 더 높게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마크 헬퍼린은 트럼프 후보 지지자들과 Data를 가진 민주당원들과 대화를 나눴는 데 최근 48시간 동안에 트럼프 후보가 승리할 확률에 대해 그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데 일치된 견해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마크 헬퍼린은 카말라 해리스 후보에 대해 사실상 아무 시험도 치르지 않은 후보라고 지적하고 과연 그럼 사람이 단기 캠페인으로 승기를 잡을 수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NY Times가 오늘 발표한 전국 여론조사에서 카말라 해리스 후보가 3%p 차이로 트럼프 후보를 앞섰다고 했지만 3%는 오차범위 내라는 점에서 동률이나 마찬가지이고 어쩌면 트럼프 후보가 앞서가고 있을 수도 있다.

따라서 마크 헬퍼린은 NY Times의 여론조사에서 4% 이상의 차이가 벌어졌을 때 의미가 있다는 것으로 3% 차이는 결국 아무 것도 아니여서 혼돈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게다가 경합 주들이 몰려있는 Rust Belt 상황은 카말라 해리스 후보 측에게 매우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

마크 헬퍼린은 태미 볼드윈 민주당 Wiconsin 연방상원의원이 재선 캠페인에서 실시한 내부 여론조사 결과를 받았는 데 Wall Street Journal이 그것에 대해서 보도한 것을 보면 카말라 해리스 후보가 Wisconsin 주에서 3%p 뒤졌다는 내용이다.

태미 볼드윈 상원의원 재선 캠프에서는 Wisconsin 주를 잡지않고 카말라 해리스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승리할 길이 없다고 결론을 내린 상태다.

마크 헬퍼린은 Wisconsin 주와 Michigan 주에서 카말라 해리스 후보 상황이 최근에 더욱 나빠진 것같다며 민주당이 대단히 당혹스러워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태미 볼드윈 상원의원 측이 Wall Street Journal에 카말라 해리스 후보에게 상당히 좋지 않은 조사 결과를 공개한 것은 다른 민주당 당원들과 지지자들에게 ‘경고’하는 차원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마크 헬퍼린은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의 경우 현실을 봐야한다며 자기들끼리 MSNBC만 보면서 해리스 캠페인에 얼마나 좋은 일이 일어나는 지 그런 얘기들만 듣고 정신 승리를 하고 싶다면 말리지 않겠다는 말도 했다.

마크 헬퍼린의 결론은 카말라 해리스 후보가 최근 추세를 보면 Nevada 주를 제외한 모든 경합 주에서 패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Nevada 주를 제외한 나머지 6대 경합 주를 트럼프 후보가 모두 가져가고 해리스 후보가 대패한다고 확실하게 단언하는 것은 결코 아니라고 마크 헬퍼린은 선을 그었다.

그렇지만 대선 투표일이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카말라 해리스 후보 캠페인이 좋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는 지적이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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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퇘 23일 전
    백치 아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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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lbinmz 23일 전 수정됨
    NYT 조사에 의하면 해리스가 3% 앞서고 있다 해리스는 흑둥이 툭유의 말버릇을 고쳐야 한다, 백인들은 흑둥이 억양 굉장히 싫어한다 흑둥이 액센트 나도 듣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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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wn4life 23일 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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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lbinmz 23일 전 수정됨
    NYT 조사에 의하면 해리스가 3% 앞서고 있다 해리스는 흑둥이 툭유의 말버릇을 고쳐야 한다, 백인들은 흑둥이 억양 굉장히 싫어한다 흑둥이 액센트 나도 듣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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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ynamicy 22일 전
    Golbinmz 도 감빵 가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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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lovehawaii 21일 전
    박빙 차이의 선거 예상은 쉽게 뒤집힐 수 있다. 게다가 아직도 여성에 관한 편견이 뿌리 깊은 중/동부의 미국민들에게 반은 흑인 혼혈인 여성이 대통령으로 낙점 받을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이다. 지난 선거에서도 자기의 성향을 제대로 밝히지 않은 다수의 백인 남성들이 프럼프를 지지하였다니 선거 전문가 들의 예상도 무리라고 볼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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