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9월 실업률이 4.1%로 내려가고 일자리를 25만 4000개나 늘리는 고용 열기를 다시 보여 올해에는 미국경제가 불경기 없는 물가잡기인 연착륙하고 있는 것으로 뚜렷해 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는 11월 7일과 12월 18일 등 올해 남은 두번의 회의에서 0.25 포인트씩 두번 기준금리를 더 내리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의 고용이 냉각 우려를 불식하고 열기를 다시 내고 있어 미국경제의 연착륙이 더욱 뚜렷해지고 기준금리 인하는 0.25 포인트씩 스몰 컷으로 이어질 것으로 확실해 지고 있다
미국의 9월 실업률은 4.1%로 전달보다 0.1 포인트 내려갔다고 연방 노동부가 4일 발표했다
특히 9월 한달동안 일자리는 25만 4000개나 늘어난 것으로 연방노동부는 집계했다
9월의 일자리 증가폭은 8월의 수정된 15만 9000개 증가나 경제분석가들의 예상치 15만개 보다 무려 10만개나 더 많은 것이어서 깜짝 고용 열기로 평가받고 있다
이로서 3분기의 미국 실업률은 7월 4.3%. 8월 4.2%, 9월 4.1%로 매달 0.1 포인트씩 내려갔다
더 중시되는 일자리 증가는 7월 14만 4000개, 8월 15만 9000개, 9월 25만 4000개로 처음에는 선방하다가 9월에는 예상을 웃도는 열기를 냈음을 보여주고 있다
미 근로자들의 시간당 임금은 9월에 전달보다는 0.4% 오르면서 전년 보다는 다시 4% 상승으로 올라갔다
9월의 업종별 고용상황을 보면 생산분야에서 건축업에서 2만 5000명을 늘린 반면 제조업은 7000명을 줄여 희비가 엇갈렸다
서비스 분야에서 레저호텔식당업종에서 가장 많은 7만 8000명을 늘렸다
헬스케어에서 4만 5000명, 소셜 지원에서 2만 6500명을 증원했다
프로페셔널 비즈니스에서 1만 7000명, 소매업종에서 1만 6000명, 재정활동에서 5000명, 정보업종에서 4000명, 도매업종에서 2000명을 늘리는 등 대다수 업종에서 증원했다
반면 수송저장업에서만 8600명을 줄여 대조를 보였다
정부에서는 연방 2000명, 주정부 1만 3000명, 로컬정부 1만 6000명을 합해 모두 3만 1000명을 늘렸다
9월의 양호한 고용성적으로 고용 냉각의 우려를 불식시켰을 뿐만 아니라 올해에는 미국경제가 불경기 없는 물가잡기를 의미하는 소프트 랜딩, 연착륙하고 있는 것으로 보다 뚜렷해 지고 있다
물가를 불안하게 할 정도의 고용과열은 아니기 때문에 연준은 올해 남은 두번의 회의에서 한번에 0.25 포인트씩 스몰 컷으로 두번 금리를 인하하게 될 것으로 경제분석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CME 그룹의 투자자들은 11월 7일 0.25 포인트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96.2%나 되는 것으로 잡고 있다
또한 12월 18일에도 0.25 포인트 내릴 가능성이 80.1%나 되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럴 경우 미국의 기준금리는 11월에는 4.50 내지 4.75%로 더 내려가고 12월에는 4.25 내지 4.50%까지 낮아지게 된다
9월 실업률 4.1%로 내리고 일자리 25만 4000개 증가로 예상 웃돌아
기준금리 11월 7일과 12월 18일에 0.25 포인트씩 2회 스몰 컷 가능성
기준금리 11월 7일과 12월 18일에 0.25 포인트씩 2회 스몰 컷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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