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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승패, 암살시도에도 해리스-트럼프 초박빙 승부 큰 변화 없다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입력 09.19.2024 01:57 PM 수정 09.20.2024 02:07 PM 조회 1,255
전국 지지율 NYT 47% 동률, RCP 평균도 2.1 포인트 차에 그쳐
7대 경합지들 블루월 3곳 해리스, 레드월 3곳 트럼프 우세
토론승패와 2차 암살시도 등에도 카말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간의 초박빙 승부에는 아직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지지율에선 동률 또는 1포인트 차이에 그쳤고 7대 경합지들에선 블루월 3곳에선 해리스 후보가  소폭 우세한 반면 레드월 3곳에선 트럼프 후보가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첫 토론 대결에선 해리스 후보가 승자로 꼽혔고 두달만에 두번째 트럼프 후보 암살시도가 벌어졌으나 대선 판도에는 아직 결정적인 여파를 미치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첫째 첫 토론 대결의 승자는 해리스 후보로 꼽혔으나 지지율 급등으로 연결짓지는 못하고 있다

또한 트럼프 후보가 두달만에 두번째 암살시도를 겪었으나 특별한 도움을 받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타임스가 19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전국 지지율에선 트럼프 후보와 해리스 후보가 47% 동률을 기록했다

리얼 클리어 폴리틱스의 종합 평균에선 해리스 후보가 2.1% 앞선 것으로 나타났으나 토론승리에도 격차 를 크게 벌리지는 못하고 있다

둘째 7대 경합지의 승부에서도 블루월과 레드월로 나뉘어 판세를 크게 흔들지는 못하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가 19일 발표한 경합지중의 최대 표밭 펜실베니아에서는 헤리스 후보가 48대 47%로 트럼프 후보에 앞섰지만 여전히 사실상 동률 접전을 벌이고 있다

다만 뉴욕 타임스 조사에선 펜실베니아에서 해리스 후보가 50대 46%, 4포인트 차이로 트럼프 후보에 앞선 것으로 나타나 향후 추이가 주시되고 있다

리얼 클리어 폴리틱스가 각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한 결과에서는 해리스 후보가 블루월 3곳과 네바다에서 소폭 앞서가고 있다

해리스 후보는 펜실베니아에선 0.7 포인트, 미시건에선 1.7 포인트, 위스컨신에선 1.2 포인트 앞섰으나 토론 전과 크게 격차를 벌리지는 못하고 있다

네바다에선 0.2 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으나 여전히 동률 접전으로 꼽히고 있다

트럼프 후보는 토론 패배나 2차 암살시도 등에도 큰 타격이나 큰 도움을 받지는 못하고 있으나 레드월 3곳은 수성하고 있다

리얼 클리어 폴리틱스의 종합 결과 트럼프 후보는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0.1 포인트나마 앞서고 있고 조지아에선 2포인트, 애리조나에선 1.6 포인트 차이로 우세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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