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위협하는 내용의 글을 SNS에 올린 10대들이 잇따라 체포되고 있다.
리버사이드 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화요일 SNS에 케마와(Chemawa) 중학교를 위협하는 글을 올린 올해 13살 소녀가 체포됐다.
이 소녀는 SNS에 케마와 중학교를 위협하는 글을 올린데 이어 동급생 이름이 나열된 게시물을 올렸다.
이 소녀는 체포 즉시 리버사이드 카운티 청소년 구금 시설에 수감됐다.
지난 12일에는 5000블락 42가에서는 주루파(Jurupa)밸리의 한 중학교를 대상으로 한 위협과 관련해 대대적인 조사가 이뤄졌다.
경찰은 증거를 토대로 12살 소년을 구금했다.
지난 10일 화요일에는 올해 15살 소년이 알링턴 고등학교와 교장을 위협하는 내용의 글을 SNS에 올린 혐의로 체포됐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은 학교를 대상으로 한 모든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교를 포함한 커뮤니티를 타겟으로 한 모든 폭력적인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하며 위협 또는 의심스러운 관련 활동을 목격할 경우 인근 수사 당국과 연방 수사국 FBI 인터넷 범죄 신고 센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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