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말라 해리스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처음으로 경제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중대 시험대에 올랐다
해리스 경제공약에선 연방차원의 첫 가격폭리 금지 등을 통해 생활비용 낮추기를 강력 추진하고 첫집 마련에 2만 5천달러까지 다운페이먼트를 지원하며 부양자녀 세제혜택을 복원하되 신생아는 6000달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카말라 해리스 후보가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서는 처음으로 미국민들의 최대 이슈인 경제정책 공약을 제시하고 유권자들의 평가를 받는 결정적인 시험을 치르기 시작했다
카말라 해리스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16일 경합지중의 한곳이자 상대방이 이틀 먼저 경제정책 승부수를 던졌던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대선 승리로 백악관에 들어가면 취임초 100일간 중점 추진할 경제정책공약 들을 공표했다
첫째 그로서리와 처방약 등 미국민들의 생활비를 낮추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연방차원에서는 처음으로 판매자들의 가격폭리, 부당한 인상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연방의회에서 법제화해야 하기 때문에 대통령에 당선되면 최우선 입법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내집 마련이 가능하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제시했다
첫집을 사려는 경우 2만 5000달러까지 다운페이먼트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새 주택 300만호를 건설하도록 스타트 홈을 건축하려는 업주들에게 세제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셋째 팬더믹 시절 시행했던 확장된 차일드 택스 크레딧을 복원하면서 신생아에 대해선 첫해 6000달러의 세제혜택을 제공하겠다고 해리스 경제공약은 강조했다
확장된 부양자녀 세제혜택은 6세이하는 1인당 3600달러, 6세에서 17세까지는 3000달러의 택스 크레딧을 제공했다가 만료됐는데 이를 다시 복원하고 신생아는 6000달러까지 제공하겠다는 공약이다
넷째 헬스케어를 더 확대하겠다고 해리스 후보는 강조했다
인슐린 가격을 월 35달러로 제한한 조치를 현재 메디케어 가입자들에만 적용하고 있으나 전국민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미 유권자들이 3명중에 1명이나 경제를 보고 표를 던지겠다고 대답하고 있어 카말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중에서 누가 유권자들로부터 신뢰를 얻느냐에 따라 승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생활비용 낮추기- 첫 연방차원 가격폭리 금지
첫집 다운페이 2만 5천달러 지원, 확장 CTC 복원하며 신생아 6000달러
첫집 다운페이 2만 5천달러 지원, 확장 CTC 복원하며 신생아 60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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