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갓 졸업한 초보 사회인들이 취업하고 생활하기 가장 적합한 도시들로 노스캐롤라이나 랄리, 메릴랜드 볼티모어, 텍사스 어스틴 등이 꼽혔다

4위는 조지아 애틀란타, 5위는 노스캐롤라이나 샬로트, 6위는 뉴욕시로 나타났다

대학을 갓 졸업한 젊은 층은 독립된 사회인으로 첫발을 내딪기 위해선 좋은 일자리를 찾아 취업해야 하고 자신의 연봉으로 주거비와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는지를 점검해야 한다

취업할 일자리가 많고 주거비와 생활비는 저렴한 지역들이 초보 사회인들에게 가장 적합한 도시들로 선정됐다

CBS 뉴스에 따르면 미 전역에서 갓 대학을 졸업한 젊은 층에게 가장 적합한 도시 1위는 노스캐롤라이나 랄리로 꼽혔다

2위는 메릴랜드 볼티모어, 3위는 텍사스 주도인 어스틴이 선정됐다

4위는 조지아 애틀란타, 5위는 노스 캐롤라이나 샬로트, 6위는 뉴욕시가 차지했다

7위는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8위는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9위는 테네시 내쉬빌, 10위는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가 꼽혔다

이에 비해 워싱턴 디씨는 최적의 도시 13위, 로스앤젤레스는 14위에 올라 비교적 호평을 받고 있다

상위권에 드는 대도시들은 무엇보다 취업할 수 있는 일자리가 많기 때문에 갓 대학을 졸업해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젊은 이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리고 랄리와 어스틴, 애틀란타 등은 렌트비를 비롯한 주거비와 생활비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권에 든 샌프란시스코, 뉴욕시, 워싱턴 디씨와 로스앤젤레스 등은 주거비와 생활비가 비싼 편이지만 연봉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대도시 생활을 원하는 젊은 층이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에 갓 대학을 졸업한 초보 사회인들에게 가장 적합하지 않는 도시들을 보면 최악의 1위에는 뉴욕주 의 로체스터가 오명을 썼다

2위는 버지니아 비치, 3위는 루지애나 뉴 올리언스가 환경이 그리 좋지 않은 것으로 꼽혔다

최악의 4위에는 캘리포니아 프레스노, 5위는 오레건주 포트랜드, 6위는 오클라호마 시 순으로 나타났다

커네티컷 하트포드는 가장 적합하지 않은 도시 7위에 선정됐다

최악 8위에는 테네시 멤피스, 9위에는 워싱턴주 시애틀, 10위에는 유타주의 솔트 레이크 시티가 꼽혔다

포틀랜드와 시애틀 지역에는 첨단 기업들의 고액 연봉 일자리가 많이 있으나 취업하기가 어려운데다가 주거비와 생활비가 비싸 초보 사회인들에게는 벅찬 도시들로 꼽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