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복서로 유명한 미국의 라이언 가르시아(25)가 호텔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체포됐는데 이후 소식이 나왔다.

라이언 가르시아는 지난 8일(토) 저녁 Beverly Hills 지역에 위치한 한 고급 호텔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된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Beverly Hills 경찰국은 지난 토요일 저녁에 Waldorf Astoria Beverly Hills Hotel에서 술취한 사람이 난동을 부리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경찰관들이 호텔로 출동해 술에 취한 사람을 체포했는데 그 술에 취한 사람이 바로 라이언 가르시아였다.

라이언 가르시아는 호텔 객실과 복도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는데 구체적인 피해 비용과 범위 등은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체포된 라이언 가르시아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는데 어떤 이유로 후송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역시 알려지지 않았다.

라이언 가르시아는 경찰에 체포된 이후 소셜미디어 X 자신의 계정에 글을 2개 올렸는데 자신을 브리트니 스피어스에 비유하면서 지금 이상한 병원에 붙잡혀 있는 상태라고 전하고 그 이상한 병원이 약을 자신에게 먹이려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얼마나 오래 자신이 이 이상한 병원에 붙잡혀 있을지 모르겠다며 게시물을 읽는 팔로워들에게 자신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서 라이언 가르시아의 법률대리인인 다린 차베스 변호사는 NBC4 Los Angeles에 보낸 공식성명을 통해서 최근에 엄마의 건강 관련한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고 그 이후에 라이언 가르시아가 정신적으로 무너졌다고 전했다.

다린 차베스 변호사는 지금 라이언 가르시아가 대단히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다린 차베스 변호사는 라이언 가르시아 사생활을 존중해달라며 지난 수년 동안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은 가르시아가 엄청난 감정적인 부담감을 안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라이언 가르시아는 현재 중범죄 기물 파손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