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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22대 총선' 압승, 국민의힘 참패..."정권 심판 택했다"

이수정 서울 특파원 입력 04.10.2024 03:42 PM 조회 2,488
<앵커>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압승을 거뒀습니다.민주당이 단독 과반을 달성하는 것은 물론 범야권이 전체적으로 180석이 넘는 기록적 압승이 예상되는데요.국민의힘은 4년 전에 이어 개헌 저지선을 간신히 지키는 참패를 당했습니다.

<리포트>결과는 민주당의 압승이었습니다.더불어민주당은 254석이 걸린 지역구 선거에서만 161곳을 석권했습니다.민주연합의 비례의석까지 합쳐, 목표했던 단독 과반을 훌쩍 넘겼습니다.개헌을 제외하고 사실상 모든 법안 처리가 가능한, 거대 야당의 막강한 입법 권력이 22대 국회에서도 이어지게 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지역구와 국민의미래의 비례대표를 합쳐 기대했던 120석을 넘지 못했습니다.총선 3연패이자, 개헌과 탄핵만 겨우 저지할 수 있는 궤멸적 참패를 4년 만에 또 당했습니다.

창당 갓 한 달을 넘긴 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로만 10석 넘게 가져가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번 총선 결과에 따라 구속 위기와 피습 사건을 넘긴 이재명 대표는 당 장악은 물론, 대권가도에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정치권에 '화려한 데뷔'를 한 조국 대표도 잠재적 대권주자로 급부상했습니다.

반면 여권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구원 투수로 등판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정치적 미래가 어두워졌습니다.

개혁신당은 이준석 대표의 승리로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 모두를 얻었고, 새로운미래도 김종민 공동대표가 1석을 가져갔습니다.21대 국회에서 6석을 차지했던 녹색정의당은 1석도 확보하지 못하며 원외 정당으로 전락했습니다.

정권심판론과 이조심판론이 맞붙은 이번 총선에서 결국, 유권자들은 정권 심판론에 손을 들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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