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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크레딧 리포트 에러 급증 ‘불만신고 2년만에 2배’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입력 02.23.2024 01:31 PM 수정 02.23.2024 03:11 PM 조회 3,145
크레딧 리포트 에러 불만신고 21년 30만 8천건, 23년에 64만 5천건
틀린 신상정보로 잘못 올라갔거나 쓰지 않은 금액 빚으로 신고
미국에서 막대한 경제여파를 미치고 있는 크레딧 리포트에 잘못 올라간 에러들이 급증해 불만신고가 2배나 더 쏟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크레딧 리포트에 잘못 올라간 에러에 대한 불만을 신고한 건수는 지난해 64만 5000건으로 2년 전애 비해 2배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에서는 3대 개인 신용평가기관들이 운용하고 있는 크레딧 리포트와 크레딧 스코어가 각종 융자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내집마련을 위한 모기지를 얻거나 아파트 먼트를 구할 때, 자동차를 사거나 취업을 할 때 등에 신용점수 와 신용도 내역으로 거부여부가 판가름 나거나 적어도 이자율이 달라진다

미국내 거주자들은 에퀴팩스, 엑스피리언, 트랜스유니언 등 세곳의 개인신용평가기관들에 개인 재정상황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보고되고 신용점수로 평가받고 있다

신용점수는 300점에서 850점까지 받고 있는데 760점 정도는 되어야 이자율 등에서 우대받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670점 이하면 거부당할 위험이 높아지거나 높은 이자율을 물게 된다

하지만 이들 3곳의 개인신용평가기관들에 보고되는 크레딧 리포트에 잘못 올라가는 에러들이 속출해  상당수가 엉뚱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CBS 뉴스가 보도했다

크레딧 리포트에서 에러를 발견하고 불만을 신고한 건수는 2023년 한해 64만 5000건에 달했다

이는 2년전인 2021년의 30만 8000건에 비해 2배나 급증한 것이다

불만신고에서 나타난 주된 에러들을 보면 부정확한 이름과 주소 등 개인정보로 신고된 부분이 많았다

특히 본인이 얻지도 않은 융자나 늘리지 않은 빚이 잘못 올라가는 경우들도 흔했다

이러한 크레딧 리포트 상의 에러로 엉뚱한 재정적 피해를 피하려면 무료로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에서 1주일 한번씩 자신의 크레딧 리포트를 파악해 보는게 바람직 하다고 전문가들은 권하고 있다

애뉴얼크레딧리포트 닷 컴에 접속하면 무료로 크레딧 리포트를 살펴볼 수 있다

무료로 크레딧 리포트를 살펴보며 에러로 잘못 올라간 사용액이나 부채가 포함돼 있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만약 크레딧 리포트에서 에러를 발견했을 경우 거래 내역서나 은행기록 등을 준비해서 해당 또는 세곳의 개인신용평가기관에 디스퓨트를 신청해야 한다

신용평가기관들이 수정해 주지 않을 경우 연방기관인 CFPB 소비자 금융보호국에 컴플레인트, 불만신고를 접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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