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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4 오늘 개막/라스베가스는 AI 열풍/NY, 이민자 실어나른 버스회사에 거액 소송

주형석 기자 입력 01.09.2024 08:50 AM 조회 4,795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24가 오늘(1월9일) 라스베가스에서 개막한다.

올해(2024년)는 인공지능, AI 열풍을 타고 역대 가장 많은 기업과 참석자들을 불러들여 라스베가스 주요 호텔들은 객실이 거의 다 예약이 완료됐고 가격도 2~3배 올라서 이번주 라스베가스는 CES 2024 열기로 흥분된 상태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NY 시가 텍사스 주로부터 불법이민자들을 실어나르는 버스 회사들을 상대로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불법이민자들을 받아들임으로써 엄청난 비용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NY 시는 수만명의 이민자들을 수용하는 대가로 돈을 내놓을 것을 요구한 것이다.

1.지금 라스베가스는 CES 2024 열풍에 휩싸여있죠?  

*라스베가스, 세계 최대 전자제품-IT 박람회 ‘CES 2024’ 개막으로 흥분된 상태  주요 호텔들 마다 사람들로 인산인해 이루고 있는 모습  이번주 라스베가스 찾는 관광객들 객실 구하기 매우 어려울 전망     2.그러면 라스베가스 열기가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나 되는 겁니까?

*NY NY 호텔,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예약율이 80%를 넘는다고 밝혀  객실 2,000개 중 1,600여개가 예약 완료된 상태  2024 CES가 오늘(1월9일)부터 주말까지 계속될 예정  1박이나 2박 묵을 수있는 방은 조금 남아있는 상황  하지만 2024 CES 기간 내내 머물 수있는 방은 거의 없다는 설명  

3.아무래도 숙박비가 많이 오르겠네요?

*라스베가스, 이번주 거의 모든 호텔들에서 객실 투숙료 올라  평소 100달러~200달러 수준인 곳들이 400달러 수준으로 ↑  숙박비가 평소에 생각하는 라스베가스 가격보다 2~3배 오른다고 보면 돼 *업소들, 2024 CES에 크게 기대.. 식당, 커피숍, 각종 매장 등 모두 매출 급증 예상  이미 햄버거 가게나 스타벅스 같은 곳들도 주문하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    4.이번에는 특히 AI 열풍이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잇죠?

*2024 CES, 역대 가장 많은 기업과 관계자들 참석.. 4천여개 업체, 13만명 넘을 것으로 예상돼  생성형 인공지능, AI 열풍이 ‘2024 CES’ 분위기 더욱 고조시켜  참가하는 주요 기업들 모두가 AI 관련한 제품들로 승부수  구글, MS, 아마존, 테슬라, 엔비디아 등 참가.. 빅테크 중에서는 애플만 불참   삼성-현대차-LG 등 한국 주요 대기업들도 역시 참가

5.이번에 한국 업체들도 굉장히 많이 참여하고 있죠?

*2024 CES, 전세계에서 약 4천여개 업체들 참석할 것으로 관측  중국 1,100여개 업체들 참가해 가장 많은 숫자  미국 700여개 업체들 참가로 중국에 이어서 두번째  한국 600여개 업체들 참가 결정돼 중국-미국에 이어 3번째 많은 숫자  삼성, ‘AI for All’, ‘모두를 위한 AI’를 주제로 AI 관련 신기술 발표 예정    6.이번 라스베가스 2024 CES만 보더라도 AI가 이미 세상의 중심이 됐음을 부인할 수없겠네요?

*게리 샤피르, CTA(미국 소비자기술협회) 회장.. CTA는 CES 주최사  “우리는 지난 몇년간 AI에 대해서 다뤄왔다”  “올해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생성형 AI다”  “AI는 자동차, 컴퓨터, 헬스케어 등 거의 대부분 산업군에 사용되고 있다”  “생성형 AI는 아직 초기 단계로 걸음마를 뗀 수준이다”  “그렇지만 결국 생성형 AI 기술이 CES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로 다뤄질 것” 

7.이민 관련 소식인데 텍사스 주에서 불법 이민자들을 버스에 태워서 다른 지역으로 실어나르고 있는데 NY 시가 이에 대해 제동을 걸고 나섰죠?

*FT, Financial Times, NY 시가 버스 회사들 상대로 거액 손해배상 소송 제기했다고 보도  텍사스 주에서 NY으로 불법이민자들 실어나른 17개 버스회사들이 소송 대상  무려 7억 8,000만달러(약 9,300억원) 배상금을 요구하는 소송 제기  멕시코 국경에서 이민자들 실어나른 버스 회사들이 소송의 피고가 된 상황 

8.아니 NY 시가 버스 회사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근거는 무엇입니까?

*NY 시 변호인단, 7억 8,000만달러를 배상할 것을 요구한 이유를 소장에서 설명  지난 20개월 동안 NY으로 버스타고온 이민자들 숫자가 33,600여명  이 33,600여명에게 들어가는 비용을 산출해 배상을 요구했다는 것

9.그렇다고 텍사스 주도 아니고 버스 회사들에게 그런 거액을 요구하는 건 뭔가 타당하지 않은 것같은데 어떻습니까?

*에릭 애덤스, NY 시장, 소장에서 버스 회사들을 소송 대상으로 삼은 이유 설명  “17개 버스 회사들이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를 도와 실어나르며 이익 얻어”  “버스 회사들은 공짜로 실어나른 것이 아니고 돈을 받고 그 일을 했다”  “수백만 달러 수익을 낸 것으로 알고있고 그렇게 번 돈을 배상금으로 내라는 것”  “NY 주는 주 밖에서 가난한 사람들 데려오는 주체에 자비로 지원할 것 요구”  “자비로 부담하는 것 원치 않으면 그 사람들 다시 주 밖으로 데려가야해”  “버스 회사들이 이같은 NY 주 법을 어겼기 떄문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  

9.NY 시는 버스 회사들이 이민자들을 실어나르면서 부당한 정도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주장했죠?

*NY 시 변호인단, “통상 텍사스 주에서 NY 시까지 편도 버스 티켓 가격 290달러 정도”  “그런데 불법이민자들 이송할 때 1인당 1,650달러를 받고있다”  “버스 회사들은 부정직과 악의로 행동하고 있다” *에릭 애덤스, NY 시장, 최근에 X에 올린 글에서 소송 관련해 직접 언급  “NY 시는 그동안 불법이민자 관련해서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도 불법이민자를 외면하지 않을 것”  “하지만 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있고 NY 시 혼자 감당하기 힘들어”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 계획에 동조하는 사람들에게 그 책임 물을 것”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 2022년 4월부터 불법이민자들을 민주당 도시들에 버스로 보내  지금까지 약 9,000만달러 비용들여서 LA와 NY 등 진보 도시들로 후송   *NY 시, 지난해(2023년) 12월까지 164,500여명 이상 불법이민자들 도착  이 들에게 주거지와 서비스 제공하는데 약 35억달러 사용 *그렉 애벗, NY 시 소송 제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보내겠다는 입장 강조  “국경이 제대로 지켜지고 불법이민자들이 사라질 때까지 계속 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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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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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ota0212 4달 전
    NY 시가 버스 회사들을 상대로 소송? 아이쿠 불체 성역 도시가 이러면 안돼죠잉... 버스회사에 상을 주진 못할망정 소송이라니...오메~똥을 싸질르고 난 몰랑하는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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