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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폰타나에서 오늘 새벽 규모 3.0 지진 발생

주형석 기자 입력 09.19.2023 03:46 AM 조회 4,466
오늘 새벽 2시54분 폰타나 시에서 2마일 떨어진 지점
폰타나 시는 샌 버나디노 카운티에 위치한 작은 도시
LA 시에서 동쪽으로 약 46마일(75km) 정도의 거리
약 6km 정도 깊이 지하에서 일어난 것으로 감지
남가주 Fontana 시에서 지진이 일어났다.

연방지질조사국(USGS)은 오늘(9월19일) San Bernardino County에 있는 Fontana 시에서 규모 3.0 지진이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오늘 Fontana 지진은 새벽 2시54분에 발생했다.

연방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오늘 지진 진앙지는 Fontana 시에서 북동쪽으로 약 2마일 가량 떨어진 지점이다.

지진은 약 6km 정도 지하에서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Fontana 시는 LA 시 기준으로 동쪽에 위치해 있는데 LA 시에서 약 46마일(75km) 정도 떨어진 거리다.

Fontana 시에서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그런데 Fontana 시가 있는 San Bernardino County와 이웃한 역시 내륙인 Riverside County에 있는 작은 도시 Cherry Valley에서도 약 5시간 전인 어제(9월18일) 밤 10시 조금 전에 규모 2.6 지진이 감지됐다.

또 어제 저녁 9시 쯤에는 San Bernardino County의 Adelanto 시에서 규모 2.3 지진이 일어났다고 연방지질조사국이 전했다.

어제와 그제(9월17일)에는 Riverside County에 있는 Cabazon 시에서 규모 1.5와 2.6 지진이 이틀 연속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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