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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 데이 연휴 앞두고 LA개솔린 가격 상승세

박현경 기자 입력 05.24.2023 06:42 AM 수정 05.24.2023 08:12 AM 조회 2,460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앞두고 LA개솔린 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국 OPIS에 따르면 오늘(24일) LA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어제(23일)보다 0.1센트가 오른 갤런당 4달러 87센트를 기록했다.

LA개솔린 가격은 앞서 7일 중 엿새 동안 하락했다가 그 후 오늘로 엿새째 상승했다.

지난 엿새 동안 LA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총 4.2센트가 올랐다.

남가주 자동차협회 더그 슈프 공보관은 메모리얼 데이 연휴에 따른 개솔린 수요에 의해 가격이 오른 것으로 분석했다.

오늘 오렌지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0.8센트가 상승한 갤런당 4달러 83.4센트로 오늘로 이틀째 상승했다.

앞서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 총 2.6센트가 올랐다가 월요일에는 0.1센트가 떨어진 뒤 어제부터 다시 오름세를 보인 것이다.

오늘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은 1.8센트가 뛴 갤런당 3달러 56.1센트를 나타냈다.

개솔린가격 분석업체, 개스버디 패트릭 드 한 분석가는 메모리얼 데이를 앞두고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은 지난 한주 전반적으로 거의 미동이 없었지만 메모리얼 데이가 다가올 수록 가격이 약간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국가부도에 대한 워싱턴 DC 회동에서 낙관적인 소식은 개솔린 가격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반면 비관적인 뉴스는 가격을 소폭 끌어내릴 수 있다고 패트릭 드 한 분석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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