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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개솔린 가격 10월 이후 하루 최대 상승폭..올봄 상승세 지속

박현경 기자 입력 02.03.2023 05:58 AM 수정 02.03.2023 10:18 AM 조회 3,172
 LA개솔린 가격이 지난해(2022년) 10월 이후 하루 최대 상승폭으로 올랐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국에 따르면 오늘(3일) LA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어제(2일)보다 4센트가 오른 갤런당 4달러 61.2센트다.

하루 만에 4센트가 상승한 것은 지난해 10월 1일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이며 오늘 LA개솔린 가격은 지난해 12월 12일 이후 최고가를 기록한 것이다.

오늘 오렌지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의 경우 어제보다 5.2센트가 급등하며 지난해 9월 30일 이후 하루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이로써 오늘 오렌지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4달러 55.1센트로, 지난해 12월 9일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남가주 자동차협회 더그 슈프 공보관은 LA 개솔린 도매가가 지난해 12월 최저가보다 거의 90센트 가까이 비싸지만 소매가는 20센트 미만으로 오른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봄시즌 몇달 동안 개솔린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를 것으로 슈프 공보관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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