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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폭탄'에 천8백억 투입...尹 "중산층 대책도 강구"

이수정 서울 특파원 입력 01.30.2023 03:26 PM 조회 1,989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난방비 추가 대책을 지시했습니다.취약계층만 지원하는 방안에 더해 중산층 대책도 세우라고 한 겁니다.사실상 야당 요구대로 되는 셈인데, 그만큼 난방비 폭등에 대한 여론이 안 좋다고 본 것 같습니다.

<리포트>이른바 '난방비 폭탄' 급한 불을 끄기 위해 매주 화요일 오전에 진행되던 국무회의는 하루 일찍 차관회의 절차를 생략하고 긴급 상정 형식으로 열렸습니다.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한 예비비 1천억 원 지출을 의결하기 위해섭니다.지난주 대통령실이 발표한 에너지바우처 2배 인상에 들어가는 돈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곧바로 재가했습니다.통상 이튿날 오전에 하던 결재를 채 다섯 시간도 되지 않아 처리한 겁니다. 참모 회의에선 1월 한파로 2월에 청구될 난방비 부담이 예상된다며 서민과 중산층까지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을 지시했습니다.지난주에 발표한 취약계층 대책에 이어, 중산층까지 지원책을 더 확대하라는 뜻입니다.

중산층까지 확대하는 방안은, 야당들의 요구였습니다.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포퓰리즘이라며, 지원 확대를 반대해 왔습니다.그런데도 윤 대통령이 이런 여권의 입장을 뒤집고 추가 대책을 지시한 건, 여론이 심상치 않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입니다.심지어 여당 안에서도 선별지원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대통령의 지시로 정부가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에 따라, 야당이 요구하는 추경 편성도 국회에서 또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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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PA 02.01.2023 13:20:09
    전광후니도 미국 온다네요 ㅋㅋㅋ 미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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