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브랜드 오토모티브의 자회사 더 카 커넥션TCC 편집자들이 ‘2023 최고의 자동차(Best Car to Buy 2023)’에 기아 모델 2대를 선정했다.

2023년형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SUV는 ‘2023 최고의 경제적인 자동차’, 2023년형 기아 텔루라이드는 ‘2023 최고의 가족용 자동차’로 선정되었으며, 이는 기아 브랜드의 새해 첫 수상이자 주요 성과로 기록됐다. 

TCC ‘최고의 가족용 자동차’에 선정된 텔루라이드는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됐다.

앞서 지난 2020년에는 크고 높은 차체를 보유한 텔루라이드 SUV의 우수한 가치를 높게 평가받은 결과 ‘최고의 자동차’에 선정되기도 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의 COO & EVP 스티븐 센터는 ”기아 SUV 라인업의 높은 상품성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기아 브랜드가 추구하고 있는 높은 가치와 효율성을 인정받은 것이며, 기아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편안한 승차감, 그리고 최신 기능을 탑재한 자동차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고 밝혔다.

TCC에 따르면 ‘2023 최고의 자동차’ 수상은 차량의 가치와 연비, 안전 등급, 실내 공간성과 품질 마감, 디자인, 주행성 등의 조화로운 적용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일상 주행에 적합한 자동차를 선정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두고 있다.

편집자들은 5만 달러 이하의 2023년형 신차 100대를 1년 간 시승한 뒤 종합적인 가치를 평가해 우승자를 발표한다.

인터넷 브랜드 오토모티브 마틴 파젯 편집국장은 “수많은 기본 사양이 적용된 2023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우수한 충돌 안전 평가 점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환경보호청 연비 인증’(EPA-Estimated Fuel Economy) 결과 전륜구동(FWD) 모델은 1갤런 당 43마일의 복합연비(MPG), 사륜구동(AWD) 모델은 1갤런 당 38마일의 복합연비(MPG)를 제공하는 등 훌륭한 가치를 지녔다”고 강조했다.

파젯 편집국장은 이어 “2023년형 기아 텔루라이드는 여전히 3열 크로스 오버 SUV 모델의 기준을 제시하는 뛰어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며 “넓은 실내 공간을 보유한 텔루라이드는 많은 사람들을 태울 수 있고 이에 걸맞은 넓은 적재공간까지 갖추고 있으며, 최고의 안전 등급, 다수의 기본 사양 탑재, 업계 선두를 지키고 있는 보증기간까지 갖춘 최고의 가족용 자동차로 평가받았다”고 덧붙였다.

2023년형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기아의 전동화 전략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내외부의 디자인 개선과 기술력 향상으로 새롭게 선보인 2023년 기아 텔루라이드는 도심형의 세련된 외관을 지닌X- Line 트림과 오프로드성을 갖춘 견고한 아웃도어 스타일의 X-Pro 트림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