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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상원의원 민주당 탈당 무소속 선언 ‘정치권 요동’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입력 12.09.2022 02:08 PM 조회 2,145
<민주당 탈당선언한 키르스텐 시네마 상원의원>

애리조나 키르스텐 시네마 민주 떠나 무소속 발표 연방상원 51대 49에서 50대 49, 무소속 스윙보터

애리조나를 대표하는 키르스텐 시네마 연방상원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을 선언하고 나서 워싱턴 정치가 요동치고 있다

연방상원파워를 확대했던 민주당 상원은 51대 49에서 50대 49로 다시 바뀌어 민주당만의 일방 통행하기는 더욱 어려워진 것으로 지적받고 있다

연방상원 1명의 민주당 탈당과 무소속 선언이 워싱턴 정치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애리조나를 대표하는 키르스텐 시네마 연방상원의원은 9일 “민주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등록했음 을 선언한다”고 발표했다

시네마 상원의원은 “애리조나주에선 갈수록 당파정치를 거부하는 무소속이 확대되고 있어 이에 동참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시네마 상원의원은 척 슈머 민주당 상원 대표에게 이 같은 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시네마 상원의원은 연방상원 상임위원회에는 민주당 소속일 때 배정받은 대로 위원직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지만 민주당 상원의원들이 당정책을 논의하는 런천에는 더 이상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밝혔다

이 때문에 시네마 상원의원은 2023년 1월 3일 개원하는 118대 회기부터는 상당수 표결에서 민주 당 동료들과 계속 같은 표를 던질 수도 있으나 민주당 상원 의원총회에 동참해 무조건 행동을  같이 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현재 버니 샌더스, 앵거스 킹 상원의원 등 2명이 무소속이면서도 민주당 상원의원 총회에 참여 하고 있으나 시네마 상원의원은 아예 독자적으로 움직이며 사안별로 스윙보터 역할을 하려는 것 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연방상원 의석분포는 새해부터 민주 51 대 공화 49석으로 민주당의 다수당 파워가 강화되는 것으로 간주됐다가 50대 49, 무소속 1석으로 파워변화가 생긴 것으로 풀이된다

척 슈머 상원대표가 이끄는 민주당 상원지도부는 지금까지도 중도파인 조 맨신 상원의원과 키르 스텐 시네마 상원의원에게 발목을 잡혀 그들이 요구하는 초당적인 타협, 민주당만의 당파적 정책 포기 등에 끌려 다녔는데 새해 새회기 에도 그러한 제동이 더 강해질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바이든 민주당은 올해도 조 맨신, 키르스텐 시네마 두 상원의원의 제동으로 수조달러를 투입하는 ‘더 나은 미국재건법안’을 민주당만의 지지로 밀어 부쳤다가 대폭 줄여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대체했고 상원의 60 표 장벽을 없애려다가 포기해야만 했다

바이든 민주당은 연방하원 다수당을 공화당에게 넘겨준데 이어 연방상원 다수당 파워확대를 시작 도 하기 전에 원위치 당하고 있어 적어도 민주당만의 일방통행은 하기 어렵고 초당적 타협을 더 적극 모색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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