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 내 노숙자가 기거하는 곳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LA소방국에 따르면 오늘(28일) 오후 4시 6분 벌몬 에비뉴 인근 2400 블락 피코 블러바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국은 노숙자가 기거하는 곳 인근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4명의 소방관과 소방차 1대가 출동해 진화했다고 덧붙였다.
제보 사진과 영상에는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겼다.
노숙자 소유물들은 물론 바로 뒤 야자수 2그루도 불탔다.
작은 폭발도 일어났다.
인근 주민들과 일대를 지나던 운전자들은 화재 현장 건너편에 76 주유소가 있는데 불씨가 튀어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다는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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