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체육회 배드민턴 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한국 통조림 전문기업 '정푸드 코리아'에서 후원하는 2023년 미주 체전 참가 선수단 기금 마련을 위한 제 2회 LA배드민턴 협회배 배드민턴 대회가 개최된다. 

LA배드민턴 협회는 다음달(10월) 8일 오렌지 카운티 배드민턴 클럽(1432 N. Main St)에서 제 2회 LA배드민턴 협회배 배드민턴 대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내년(2023년) 6월 뉴욕에서 열리는 미주 체전에 출전하는 LA 배드민턴 선수단의 기금마련을 돕고 그 동안 펜데믹으로 인해 정체되어 있던 미주 스포츠계와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큰 활력소를 불어넣기 위한 취지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 선수가 초청돼 배드민턴 동호인들과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또한, 1등팀에게 상금 100달러, 2등팀에게는 50달러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한국 왕복 항공권, 아이패드, YONEX 라켓 30개, YONEX 가방 30개, 다양한 상품권 등이 경품으로 준비된다. 

LA체육회 배드민턴 마이클 리 회장은 그동안 펜데믹으로 배드민턴 대회가 개최되지 않았다가 3년만에 재개되는 이번 대회는 내년 뉴욕 미주체전 LA 선수단의 기금마련과 침체된 배드민턴계의 활성화를 위해 준비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LA체육회 김가람 부회장은 오랜만에 개최되는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축제를 여러 배드민턴 커뮤니티와 한인장터 등에 홍보하여 다채롭고 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 2회 LA배드민턴 협회배 배드민든 대회 참가 문의는 전화(714 - 276 - 7188)와 이메일(lakba.info@gmail.com)으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종목당 30달러, 접수 마감은 오는 30일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