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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선 민심에 “의미없다”는 대통령…2주 연속 지지율 ‘데드크로스’

이수정 서울 특파원 입력 07.04.2022 04:41 AM 수정 07.04.2022 04:54 AM 조회 3,540
<앵커>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지른 여론조사 결과가 또 나왔습니다.지난주 이른바 '데드크로스'가 처음 나온 데 이어 2주 연속 여론이 악화한 겁니다.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지지율에 대해선 크게 개의치 않는단 반응입니다. 

<리포트>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했다는 응답은 44.4%, 아니라는 답은 50.2%로 나타났습니다.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아지는 '데드크로스'가 처음 나타난 지난주보다 여론이 더 악화했습니다.

부정과 긍정평가의 격차가 1.1%p에서 5.8%p까지 벌어졌습니다.나토 순방을 통해 다자간 정상외교 행보에 나섰지만, 지지율 하락을 막지 못했습니다.

국정 운영의 동력인 보수 지지층의 이탈도 눈에 띕니다.대구·경북 지지율이 4주 만에 8.9%포인트 떨어져, 전국 평균보다 하락 폭이 더 컸습니다.

TBS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진행한 여론조사에서도 2주 연속 국정수행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습니다.응답자들은 지지율 하락 이유로 여권 내부 갈등, 고물가 대책이 미흡한 점 등을 꼽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선거 때도 지지율에 신경 쓰지 않았다며, 국민만 보겠다고 강조했습니다.하지만, 지지율 하락이 계속될 경우 국정운영에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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