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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 데이 연휴 여행길 시작..오늘 가장 혼잡

박현경 기자 입력 05.27.2022 06:04 AM 수정 05.27.2022 07:16 AM 조회 5,855
메모리얼 연휴가 시작되면서 남가주 주민들이 본격적으로 오늘(27일)부터 여행길에 오른다.

남가주 자동차클럽은 메모리얼 연휴 가운데 오늘 여행을 떠나는 주민들로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남가주 자동차클럽은 오늘 오후 남가주 대부분 프리웨이들에서 평소 금요일 오후의 두배에 달하는 교통량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팬데믹에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치솟은 개솔린 가격에도 크게 개의치 않고 폭발하면서 남가주 주민 310만여 명이 이번 연휴 동안 여행할 것으로 남가주 자동차클럽은 관측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260만여 명은 자동차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약 32만여 명은 항공 여행에 나선다.

LA국제공항 주차장들은 이미 지난 25일 수요일부터 차기 시작했다.

LA국제공항측은 공항에 도착하기 전 웹사이트 parking.flylax.com 을 통해 주차자리를 예약할 것을 강력하게 권장했다.

그런가하면 자동차클럽은 주민들에게 올 여름 항공기를 이용한 여행계획을 세웠다면 예상치 못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신뢰할만한 여행 어드바이저 그리고 여행 보험을 고려할 것을 당부했다.

남가주 자동차 클럽에 따르면 올해 메모리얼 데이 연휴는 지난 2005년과 2018년, 2019년에 이어 역대 네 번째로 여행으로 혼잡한 메모리얼 데이 연휴가 될 전망이다.

올 메모리얼 데이 연휴 여행객 수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보다 약 8% 감소한 수치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3천9백20만여 명이 이번 연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전미자동차클럽은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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