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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카운티 보건국, “각 직장마다 자발적 방역수칙 엄수해야”

주형석 기자 입력 05.23.2022 06:15 AM 조회 4,243
최근 코로나 19 확산세 거세, 바이러스 전파 막는데 총력 기울여야
일터나 다중이용장소 등에서 방역수칙 강화하는 것이 최선 대응
백신 접종과 마스크 착용, 코로나 19 검사 등 기본적 사안 준수해야
LA 지역에서 코로나 19 주요 수치가 최근 들어 확산세를 보이면서 보건당국이 자발적 방역수칙 준수를 촉구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최근 코로나 19 확신이 심상치 않다며 강제 방역수칙이 해제됐지만 자발적으로 지키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지금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제했다.

바바라 퍼레어 LA 카운티 보건국장은 최근 CDC 3단계 분류법에서 ‘Medium’으로 격상됐지만 최악인 ‘High’로 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자발적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바바라 퍼레어 보건국장은 지역내 모든 일터에서 방역수칙을 다시 강화하는 것을 주저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직원들이 감염돼 일을 하지 못한다면 개인에게 좋지 않은 것은 물론 회사에도 악재가 될 수밖에 없다며 따라서, 회사가 적극적으로 방역수칙 준수 분위기를 확립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바바라 퍼레어 보건국장은 방역수칙을 다시 강화하는 것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마스크 착용, 백신 접종, 코로나 19 감염 검사 등을 지목했다.

지난달(4월)을 기해 방역수칙의 강제적 적용이 해제됐지만 최근 들어 코로나 19 확산이 심각해지면서 자발적 적용을 권고한 것이다.

바바라 퍼레어 보건국장은 지난 2년 이상 팬데믹을 겪으면서 어떤 대응을 해야 바이러스로부터 감염되지 않을 수 있는지 잘 알고 있다며 모두가 노력하게되면 코로나 19 전파를 막을 수 있다고 독려했다.

특히, 지역 의료시스템에 무리가 가는 것을 막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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